주택 화재로 50대 지체장애인 숨져

입력 2011.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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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지체장애인이 숨졌습니다.

충남 연기군에서는 철도건널목을 건너던 10대가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동한 소방차 뒤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위해 지붕을 부숩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서울 황학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장애인인 57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주택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비산동 염색 공단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원단 등을 태워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엔 충남 연기군 신안리 철도 건널목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17살 김모 군이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주택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해 56살 노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배관이 잘려나간 흔적으로 미뤄 노 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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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화재로 50대 지체장애인 숨져
    • 입력 2011-08-18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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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지체장애인이 숨졌습니다. 충남 연기군에서는 철도건널목을 건너던 10대가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동한 소방차 뒤로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구조작업을 위해 지붕을 부숩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서울 황학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장애인인 57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주택 내부 20제곱미터를 태워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대구시 비산동 염색 공단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나 원단 등을 태워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두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엔 충남 연기군 신안리 철도 건널목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17살 김모 군이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주택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해 56살 노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배관이 잘려나간 흔적으로 미뤄 노 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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