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풍란'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풍란보다 개화시기가 늦고 꽃의 품질도 뛰어나 상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색의 아름다운 꽃과,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균형잡힌 모양,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자생 풍란과 동남아가 원산지인 아스코센트럼을 교배해 새롭게 개발한 풍란입니다.
흰 꽃인 자생 풍란과 달리 꽃 색깔이 자주색이고 꽃 수도 많습니다.
꽃피는 시기도 7,8월로 자생 풍란보다 한 달 가량 늦고 꽃피는 기간은 일주일 가량 긴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자생 풍란과 성질이 강한 서양란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어 상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형(도 농업기술원 화훼팀장) : "색이 좋고 쉽게 키울 수 있어 상품 가치가 좋은 것으로..."
이번 신품종 풍란 개발은 새로운 종자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내년부터 종자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외국에서도 들여오는 모든 품종에는 로열티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우수 종자 개발은 화훼업계의 큰 현안입니다.
<인터뷰> 김태중(충북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신품종 협약이 발효되면 많은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데, 많은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풍란 이름을 공모를 통해 정한 뒤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풍란'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풍란보다 개화시기가 늦고 꽃의 품질도 뛰어나 상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색의 아름다운 꽃과,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균형잡힌 모양,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자생 풍란과 동남아가 원산지인 아스코센트럼을 교배해 새롭게 개발한 풍란입니다.
흰 꽃인 자생 풍란과 달리 꽃 색깔이 자주색이고 꽃 수도 많습니다.
꽃피는 시기도 7,8월로 자생 풍란보다 한 달 가량 늦고 꽃피는 기간은 일주일 가량 긴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자생 풍란과 성질이 강한 서양란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어 상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형(도 농업기술원 화훼팀장) : "색이 좋고 쉽게 키울 수 있어 상품 가치가 좋은 것으로..."
이번 신품종 풍란 개발은 새로운 종자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내년부터 종자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외국에서도 들여오는 모든 품종에는 로열티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우수 종자 개발은 화훼업계의 큰 현안입니다.
<인터뷰> 김태중(충북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신품종 협약이 발효되면 많은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데, 많은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풍란 이름을 공모를 통해 정한 뒤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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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색 신품종 ‘풍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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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13:07:27
<앵커 멘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풍란'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풍란보다 개화시기가 늦고 꽃의 품질도 뛰어나 상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색의 아름다운 꽃과,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균형잡힌 모양,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자생 풍란과 동남아가 원산지인 아스코센트럼을 교배해 새롭게 개발한 풍란입니다.
흰 꽃인 자생 풍란과 달리 꽃 색깔이 자주색이고 꽃 수도 많습니다.
꽃피는 시기도 7,8월로 자생 풍란보다 한 달 가량 늦고 꽃피는 기간은 일주일 가량 긴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자생 풍란과 성질이 강한 서양란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어 상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형(도 농업기술원 화훼팀장) : "색이 좋고 쉽게 키울 수 있어 상품 가치가 좋은 것으로..."
이번 신품종 풍란 개발은 새로운 종자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내년부터 종자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외국에서도 들여오는 모든 품종에는 로열티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우수 종자 개발은 화훼업계의 큰 현안입니다.
<인터뷰> 김태중(충북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 "신품종 협약이 발효되면 많은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데, 많은 예산 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풍란 이름을 공모를 통해 정한 뒤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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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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