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가 많았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올여름 내내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8도나 됐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가장 더웠던 도쿄 도심.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실 물과 머리를 가릴 수건이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다료 : "땀이 하도 많이 나서 샤워한 것 처럼 몸이 젖었습니다."
오늘 도쿄는 36.1도로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인근 군마와 사이타마현은 38도를 넘어 고온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아스팔트 위 온도를 재봤더니 45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열기는 그만큼 더 뜨겁다는 얘깁니다.
기온을 1도라도 낮추기 위해 거리에는 얼음을 갈아만든 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 "모자에 얼음을 넣어서 써볼게요. (어때요?)시원해요"
오늘 일본에서 노인 2명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올 여름들어서만 20명 가까이가 숨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쪽에 접한 도쿄 등 관동 지방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주말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갈 걸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비가 많았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올여름 내내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8도나 됐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가장 더웠던 도쿄 도심.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실 물과 머리를 가릴 수건이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다료 : "땀이 하도 많이 나서 샤워한 것 처럼 몸이 젖었습니다."
오늘 도쿄는 36.1도로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인근 군마와 사이타마현은 38도를 넘어 고온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아스팔트 위 온도를 재봤더니 45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열기는 그만큼 더 뜨겁다는 얘깁니다.
기온을 1도라도 낮추기 위해 거리에는 얼음을 갈아만든 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 "모자에 얼음을 넣어서 써볼게요. (어때요?)시원해요"
오늘 일본에서 노인 2명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올 여름들어서만 20명 가까이가 숨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쪽에 접한 도쿄 등 관동 지방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주말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갈 걸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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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늦더위 기승…도쿄 최고기온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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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22:04:15
<앵커 멘트>
비가 많았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올여름 내내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8도나 됐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가장 더웠던 도쿄 도심.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실 물과 머리를 가릴 수건이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오다료 : "땀이 하도 많이 나서 샤워한 것 처럼 몸이 젖었습니다."
오늘 도쿄는 36.1도로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인근 군마와 사이타마현은 38도를 넘어 고온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아스팔트 위 온도를 재봤더니 45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열기는 그만큼 더 뜨겁다는 얘깁니다.
기온을 1도라도 낮추기 위해 거리에는 얼음을 갈아만든 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 "모자에 얼음을 넣어서 써볼게요. (어때요?)시원해요"
오늘 일본에서 노인 2명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올 여름들어서만 20명 가까이가 숨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쪽에 접한 도쿄 등 관동 지방에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면서 주말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갈 걸로 예상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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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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