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혈병 판정을 받았던 한 여고생이 14년이 흘러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까지 했습니다.
병을 이겨내는데, '음악'이 큰 힘을 줬다는데요.
조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백혈병 투병중에 장기 자랑 대회에 나가 키보드 연주를 한 유수연씨.
<녹취> 유수연 : "환자들이 웃는게 좋아요.웃는 거 보니까 좋아요.저에게 병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 법률가를 꿈꾸던 여고생에게 암은 시련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체력은 떨어졌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음악에서 새 길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수연 : "음악하는 순간 만은 제가 죽는다, 백혈병이 재발하면 어떡하냐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음악을 찾고."
14년이 흐른 뒤 그녀는 국제적인 권위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오페라 코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년 전통의 이 대회에서 1등상과 특별상까지 함께 받은 유일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씨는 큰 병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하루 하루 도전하는 하는 자세로 살아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유수연 : " 어렵고 힘든 상황이 와도 그게 끝이 아니고,이것을 통해 뭐가 있을 거라는 맘을 항상 갖고 살았어요. 혹시 나쁜 길을 가도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고.."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백혈병 판정을 받았던 한 여고생이 14년이 흘러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까지 했습니다.
병을 이겨내는데, '음악'이 큰 힘을 줬다는데요.
조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백혈병 투병중에 장기 자랑 대회에 나가 키보드 연주를 한 유수연씨.
<녹취> 유수연 : "환자들이 웃는게 좋아요.웃는 거 보니까 좋아요.저에게 병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 법률가를 꿈꾸던 여고생에게 암은 시련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체력은 떨어졌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음악에서 새 길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수연 : "음악하는 순간 만은 제가 죽는다, 백혈병이 재발하면 어떡하냐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음악을 찾고."
14년이 흐른 뒤 그녀는 국제적인 권위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오페라 코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년 전통의 이 대회에서 1등상과 특별상까지 함께 받은 유일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씨는 큰 병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하루 하루 도전하는 하는 자세로 살아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유수연 : " 어렵고 힘든 상황이 와도 그게 끝이 아니고,이것을 통해 뭐가 있을 거라는 맘을 항상 갖고 살았어요. 혹시 나쁜 길을 가도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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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 이기고 국제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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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22:04:17
<앵커 멘트>
백혈병 판정을 받았던 한 여고생이 14년이 흘러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까지 했습니다.
병을 이겨내는데, '음악'이 큰 힘을 줬다는데요.
조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백혈병 투병중에 장기 자랑 대회에 나가 키보드 연주를 한 유수연씨.
<녹취> 유수연 : "환자들이 웃는게 좋아요.웃는 거 보니까 좋아요.저에게 병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 법률가를 꿈꾸던 여고생에게 암은 시련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체력은 떨어졌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음악에서 새 길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유수연 : "음악하는 순간 만은 제가 죽는다, 백혈병이 재발하면 어떡하냐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음악을 찾고."
14년이 흐른 뒤 그녀는 국제적인 권위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오페라 코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년 전통의 이 대회에서 1등상과 특별상까지 함께 받은 유일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씨는 큰 병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하루 하루 도전하는 하는 자세로 살아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유수연 : " 어렵고 힘든 상황이 와도 그게 끝이 아니고,이것을 통해 뭐가 있을 거라는 맘을 항상 갖고 살았어요. 혹시 나쁜 길을 가도 거기에서 뭔가를 배우고.."
KBS 뉴스 조일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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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 기자 uncle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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