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 선수들과 팬들이 키다리아저씨처럼, 아동생활시설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한 따뜻했던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2m 육박하는 거구의 선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육원을 들어섭니다.
팬들과 함께한 자원봉사 현장, 모기약까지 뿌리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쓸 화단을 만들기 위해, 벽돌을 나르고, 삽질에도 도전했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즐거워할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녹취> 김동욱(삼성) : "힘든 것도 있는데 팬들하고 얘기도 하면서 하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다은(삼성 팬): "이승준 선수랑 함께 하니까 좋아요."
큰 키를 이용해 방 높은 곳의 먼지도 샅샅이 닦아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이규섭은, 아기 돌보기에 나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조립식 창고가 완성되는 순간에는 뿌듯한 마음에 절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처음 맞이한 재능기부의 시간,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박대남(삼성) : "처음엔 엄두가 안났는데 하다 보니까 열심히 하자는 생각도 들고.."
백 여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낸 작은 하모니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농구 삼성 선수들과 팬들이 키다리아저씨처럼, 아동생활시설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한 따뜻했던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2m 육박하는 거구의 선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육원을 들어섭니다.
팬들과 함께한 자원봉사 현장, 모기약까지 뿌리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쓸 화단을 만들기 위해, 벽돌을 나르고, 삽질에도 도전했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즐거워할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녹취> 김동욱(삼성) : "힘든 것도 있는데 팬들하고 얘기도 하면서 하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다은(삼성 팬): "이승준 선수랑 함께 하니까 좋아요."
큰 키를 이용해 방 높은 곳의 먼지도 샅샅이 닦아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이규섭은, 아기 돌보기에 나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조립식 창고가 완성되는 순간에는 뿌듯한 마음에 절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처음 맞이한 재능기부의 시간,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박대남(삼성) : "처음엔 엄두가 안났는데 하다 보니까 열심히 하자는 생각도 들고.."
백 여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낸 작은 하모니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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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다리 농구 아저씨’의 훈훈한 봉사
-
- 입력 2011-08-18 22:04:23
<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 선수들과 팬들이 키다리아저씨처럼, 아동생활시설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한 따뜻했던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2m 육박하는 거구의 선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육원을 들어섭니다.
팬들과 함께한 자원봉사 현장, 모기약까지 뿌리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쓸 화단을 만들기 위해, 벽돌을 나르고, 삽질에도 도전했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즐거워할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녹취> 김동욱(삼성) : "힘든 것도 있는데 팬들하고 얘기도 하면서 하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다은(삼성 팬): "이승준 선수랑 함께 하니까 좋아요."
큰 키를 이용해 방 높은 곳의 먼지도 샅샅이 닦아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이규섭은, 아기 돌보기에 나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조립식 창고가 완성되는 순간에는 뿌듯한 마음에 절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처음 맞이한 재능기부의 시간,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박대남(삼성) : "처음엔 엄두가 안났는데 하다 보니까 열심히 하자는 생각도 들고.."
백 여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낸 작은 하모니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농구 삼성 선수들과 팬들이 키다리아저씨처럼, 아동생활시설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한 따뜻했던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2m 육박하는 거구의 선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보육원을 들어섭니다.
팬들과 함께한 자원봉사 현장, 모기약까지 뿌리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쓸 화단을 만들기 위해, 벽돌을 나르고, 삽질에도 도전했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지만, 즐거워할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녹취> 김동욱(삼성) : "힘든 것도 있는데 팬들하고 얘기도 하면서 하니까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다은(삼성 팬): "이승준 선수랑 함께 하니까 좋아요."
큰 키를 이용해 방 높은 곳의 먼지도 샅샅이 닦아냅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이규섭은, 아기 돌보기에 나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조립식 창고가 완성되는 순간에는 뿌듯한 마음에 절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처음 맞이한 재능기부의 시간, 선수들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박대남(삼성) : "처음엔 엄두가 안났는데 하다 보니까 열심히 하자는 생각도 들고.."
백 여명의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낸 작은 하모니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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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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