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테러와 전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세 번 째인데,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라 아쉬움이 남는 훈련이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삐 움직이는 차들이 가득 찬 광화문 앞.
사이렌이 울리자 차들은 일제히 멈추고, 도로는 텅 빕니다.
같은 시각, 방독면을 든 공무원들은 지하로 향하고 도로 위엔 특수 경찰차와 소방차가 질주합니다.
30도에 이르는 더위에도 길가는 시민들이 지시를 따르고, 피서를 즐기던 해수욕객도 대피합니다.
방송사에서는 테러에 대비해 화생방과 인질극 진압 과정도 훈련했습니다.
실제 상황을 겪었던 연평도에도 15분 동안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된 대규모 민방공 훈련은 이번이 세 번째.
군인과 경찰, 민방위대 등 통제 인원만 28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주요 기관과 도로를 제외한 다른 곳은 상황이 다릅니다.
CCTV의 도로에는 차들이 거침없이 달리고 통제요원이 투입된 강남대로에서도 참여가 저조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오희정(경기도 구리시) : “이런게 위급한 상황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은 없네요. 시키니까 하기는 하죠”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랐던 어제 민방공 특별 훈련.
네번째 민방공 훈련은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어제 테러와 전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세 번 째인데,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라 아쉬움이 남는 훈련이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삐 움직이는 차들이 가득 찬 광화문 앞.
사이렌이 울리자 차들은 일제히 멈추고, 도로는 텅 빕니다.
같은 시각, 방독면을 든 공무원들은 지하로 향하고 도로 위엔 특수 경찰차와 소방차가 질주합니다.
30도에 이르는 더위에도 길가는 시민들이 지시를 따르고, 피서를 즐기던 해수욕객도 대피합니다.
방송사에서는 테러에 대비해 화생방과 인질극 진압 과정도 훈련했습니다.
실제 상황을 겪었던 연평도에도 15분 동안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된 대규모 민방공 훈련은 이번이 세 번째.
군인과 경찰, 민방위대 등 통제 인원만 28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주요 기관과 도로를 제외한 다른 곳은 상황이 다릅니다.
CCTV의 도로에는 차들이 거침없이 달리고 통제요원이 투입된 강남대로에서도 참여가 저조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오희정(경기도 구리시) : “이런게 위급한 상황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은 없네요. 시키니까 하기는 하죠”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랐던 어제 민방공 특별 훈련.
네번째 민방공 훈련은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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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공 특별 훈련, 반응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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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07:21:50
<앵커 멘트>
어제 테러와 전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연평도 포격 이후 세 번 째인데,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라 아쉬움이 남는 훈련이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삐 움직이는 차들이 가득 찬 광화문 앞.
사이렌이 울리자 차들은 일제히 멈추고, 도로는 텅 빕니다.
같은 시각, 방독면을 든 공무원들은 지하로 향하고 도로 위엔 특수 경찰차와 소방차가 질주합니다.
30도에 이르는 더위에도 길가는 시민들이 지시를 따르고, 피서를 즐기던 해수욕객도 대피합니다.
방송사에서는 테러에 대비해 화생방과 인질극 진압 과정도 훈련했습니다.
실제 상황을 겪었던 연평도에도 15분 동안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된 대규모 민방공 훈련은 이번이 세 번째.
군인과 경찰, 민방위대 등 통제 인원만 28만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주요 기관과 도로를 제외한 다른 곳은 상황이 다릅니다.
CCTV의 도로에는 차들이 거침없이 달리고 통제요원이 투입된 강남대로에서도 참여가 저조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오희정(경기도 구리시) : “이런게 위급한 상황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은 없네요. 시키니까 하기는 하죠”
곳에 따라 참여도가 달랐던 어제 민방공 특별 훈련.
네번째 민방공 훈련은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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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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