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경질! 불 질렀다’ SK팬 난동
입력 2011.08.19 (07:40)
수정 2011.08.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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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구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김성근 감독을 경질했는데요,
경기 직후,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가 끝난뒤,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SK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마운드에 불을 지르고 유니폼을 불태우는 과격한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팬들까지, 도를 넘은 팬들의 항의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SK 구단은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감독도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세차례나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후에 일어난 심각한 난동까지 SK 감독 교체의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야구 SK구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김성근 감독을 경질했는데요,
경기 직후,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가 끝난뒤,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SK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마운드에 불을 지르고 유니폼을 불태우는 과격한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팬들까지, 도를 넘은 팬들의 항의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SK 구단은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감독도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세차례나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후에 일어난 심각한 난동까지 SK 감독 교체의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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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경질! 불 질렀다’ SK팬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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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07:40:22
- 수정2011-08-19 09:15:13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구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김성근 감독을 경질했는데요,
경기 직후,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가 끝난뒤,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SK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마운드에 불을 지르고 유니폼을 불태우는 과격한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팬들까지, 도를 넘은 팬들의 항의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SK 구단은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감독도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세차례나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후에 일어난 심각한 난동까지 SK 감독 교체의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프로야구 SK구단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김성근 감독을 경질했는데요,
경기 직후,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일부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과의 경기가 끝난뒤, 김성근 감독 경질에 반대하는 SK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마운드에 불을 지르고 유니폼을 불태우는 과격한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는 팬들까지, 도를 넘은 팬들의 항의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SK 구단은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감독도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 대행)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세차례나 난입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경기후에 일어난 심각한 난동까지 SK 감독 교체의 후폭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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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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