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현해 해변이 한 때 통제됐습니다.
공격성이 매우 강한 '청새리 상어'였는데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면 위로 솟은 등지느러미.
영화 죠스의 한 장면처럼 해변으로 상어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녹취> "나오세요! 이리 나오세요!"
방향을 다시 바다로 바꾼 상어는 길이 2m의 거대한 몸체를 드러냅니다.
이 상어가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나타난 것은 어제 저녁 6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해변을 통제했습니다.
이 '청새리 상어'는, 전에 서해와 동해에서 발견된 적이 있지만, 대부분 그물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녹취> 고희철(제주시 우도면 상우동장) : "어장에 그게 많이 산대요, 그게. 저녁때 멸치떼, 오징어떼 물 들어올 때 사람 없으니까 먹이 따라 들어온 것 같은데…."
멸종 위기 종인 '청새리 상어'는 식인상어는 아니지만, 성질이 포악해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장에 갑자기 나타나 놀라기도 했지만, 피서가 절정을 지난데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저녁 시간대여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현해 해변이 한 때 통제됐습니다.
공격성이 매우 강한 '청새리 상어'였는데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면 위로 솟은 등지느러미.
영화 죠스의 한 장면처럼 해변으로 상어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녹취> "나오세요! 이리 나오세요!"
방향을 다시 바다로 바꾼 상어는 길이 2m의 거대한 몸체를 드러냅니다.
이 상어가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나타난 것은 어제 저녁 6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해변을 통제했습니다.
이 '청새리 상어'는, 전에 서해와 동해에서 발견된 적이 있지만, 대부분 그물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녹취> 고희철(제주시 우도면 상우동장) : "어장에 그게 많이 산대요, 그게. 저녁때 멸치떼, 오징어떼 물 들어올 때 사람 없으니까 먹이 따라 들어온 것 같은데…."
멸종 위기 종인 '청새리 상어'는 식인상어는 아니지만, 성질이 포악해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장에 갑자기 나타나 놀라기도 했지만, 피서가 절정을 지난데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저녁 시간대여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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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 해수욕장에 ‘2m 상어’ 출현…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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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22:03:54
<앵커 멘트>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현해 해변이 한 때 통제됐습니다.
공격성이 매우 강한 '청새리 상어'였는데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면 위로 솟은 등지느러미.
영화 죠스의 한 장면처럼 해변으로 상어가 서서히 다가옵니다.
<녹취> "나오세요! 이리 나오세요!"
방향을 다시 바다로 바꾼 상어는 길이 2m의 거대한 몸체를 드러냅니다.
이 상어가 제주 우도 해수욕장에 나타난 것은 어제 저녁 6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해변을 통제했습니다.
이 '청새리 상어'는, 전에 서해와 동해에서 발견된 적이 있지만, 대부분 그물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녹취> 고희철(제주시 우도면 상우동장) : "어장에 그게 많이 산대요, 그게. 저녁때 멸치떼, 오징어떼 물 들어올 때 사람 없으니까 먹이 따라 들어온 것 같은데…."
멸종 위기 종인 '청새리 상어'는 식인상어는 아니지만, 성질이 포악해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어가 해수욕장에 갑자기 나타나 놀라기도 했지만, 피서가 절정을 지난데다, 사람들이 많이 없는 저녁 시간대여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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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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