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 ‘세계 최강 수성’ 구슬땀

입력 2011.08.19 (22:04) 수정 2011.08.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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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의 자메이카에 맞설 미국 선수단이 처음으로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거의 전 종목에 출전해 이번에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의 육상팀,미국 대표팀이 대구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여자 100미터 유력한 우승 후보 지터.



여자 200미터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펠릭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몸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슨 펠릭스



미국은 이번 대회에 2009년 베를린 대회 우승자 8명이 포함된 1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참가국 206개국 가운데 최대 규모로 46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베를린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앞선 12차례의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위는 9번에 통산 금메달만 120개로 다른 나라를 압도합니다.



남자 단거리에서는 볼트와 파월을 앞세운 자메이카에 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약과 투척 등 나머지 종목에서 고루 강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디(세계선수권 10종경기 우승자) : "해마다 미국은 강했다 이번에도 다를바 없다. 베를린때보다 선수들이 어려졌지만, 잘 해낼 것이다"



미국 선수단은 모레 선수촌에 입촌해 10번째 종합 1위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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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육상, ‘세계 최강 수성’ 구슬땀
    • 입력 2011-08-19 22:04:03
    • 수정2011-08-19 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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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의 자메이카에 맞설 미국 선수단이 처음으로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거의 전 종목에 출전해 이번에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의 육상팀,미국 대표팀이 대구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여자 100미터 유력한 우승 후보 지터.

여자 200미터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펠릭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몸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앨리슨 펠릭스

미국은 이번 대회에 2009년 베를린 대회 우승자 8명이 포함된 1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참가국 206개국 가운데 최대 규모로 46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베를린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앞선 12차례의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위는 9번에 통산 금메달만 120개로 다른 나라를 압도합니다.

남자 단거리에서는 볼트와 파월을 앞세운 자메이카에 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약과 투척 등 나머지 종목에서 고루 강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디(세계선수권 10종경기 우승자) : "해마다 미국은 강했다 이번에도 다를바 없다. 베를린때보다 선수들이 어려졌지만, 잘 해낼 것이다"

미국 선수단은 모레 선수촌에 입촌해 10번째 종합 1위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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