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제주 해군기지 국가 안보상 필요”

입력 2011.08.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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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해군 기지 건설에 대해 국가 안보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군 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해군 기지 건설이 환경을 해치고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반대하는 것은 논리상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지 예정지인 강정마을 주민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장관은 주민의 과반수는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데, 현지 주민 2~30명과 외지인 7~80명이 반대하고 있다며 상호 설득을 통해 기지 건설의 당위성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장관은 또 해군 기지 건설 관련 국방부 예산안의 절반에 가까운 45%는 크루즈 부두 건설 등 민군 공동시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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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진 “제주 해군기지 국가 안보상 필요”
    • 입력 2011-08-23 06:15:42
    정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해군 기지 건설에 대해 국가 안보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군 기지 건설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해군 기지 건설이 환경을 해치고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며 반대하는 것은 논리상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지 예정지인 강정마을 주민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장관은 주민의 과반수는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데, 현지 주민 2~30명과 외지인 7~80명이 반대하고 있다며 상호 설득을 통해 기지 건설의 당위성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장관은 또 해군 기지 건설 관련 국방부 예산안의 절반에 가까운 45%는 크루즈 부두 건설 등 민군 공동시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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