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권위, 김진숙 인권보호 의견 표명 보류
입력 2011.08.23 (07:18)
수정 2011.08.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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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씨의 인권보호와 관련해 의견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국가인권위 장향숙 상임위원은 한진중공업 측이 김 씨에게 음식과 의류 등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세 번이나 어겼다며 인권위 의견표명을 안건으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전원위에 참석한 일부 의원이 '의견표명'은 상임위에서 다뤄야 하는 안건이라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해 논쟁 끝에 의견 표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해당 안건을 전원위에서 다룰 수 있는지부터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국가인권위 장향숙 상임위원은 한진중공업 측이 김 씨에게 음식과 의류 등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세 번이나 어겼다며 인권위 의견표명을 안건으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전원위에 참석한 일부 의원이 '의견표명'은 상임위에서 다뤄야 하는 안건이라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해 논쟁 끝에 의견 표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해당 안건을 전원위에서 다룰 수 있는지부터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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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인권위, 김진숙 인권보호 의견 표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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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3 07:18:44
- 수정2011-08-23 15:13:52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씨의 인권보호와 관련해 의견 표명을 보류했습니다.
국가인권위 장향숙 상임위원은 한진중공업 측이 김 씨에게 음식과 의류 등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세 번이나 어겼다며 인권위 의견표명을 안건으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전원위에 참석한 일부 의원이 '의견표명'은 상임위에서 다뤄야 하는 안건이라며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해 논쟁 끝에 의견 표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해당 안건을 전원위에서 다룰 수 있는지부터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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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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