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장 공장서 불…근로자 2명 부상

입력 2011.08.23 (07:57) 수정 2011.08.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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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낚시를 하던 주민들이 섬에 고립됐다가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이 난 공장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공장 안으로 진입했지만 연기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시 송정동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근로자 29살 장모 씨 등 2명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먼지를 모으는 장비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뭍을 밟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하도리에 있는 토끼섬에서 낚시를 하던 인근 마을 주민 46살 장모 씨 등 2명이 섬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갯바위 낚시를 갔던 장 씨 등은 바위에 묶어둔 타고왔던 보트가 떠내려가면서 섬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경북 경산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60살 김모 씨가 갑자기 나타난 벌떼에 쏘여 숨졌습니다.

함께 벌초를 하던 일행들도 모두 벌에 쏘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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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도장 공장서 불…근로자 2명 부상
    • 입력 2011-08-23 07:57:58
    • 수정2011-08-23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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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두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낚시를 하던 주민들이 섬에 고립됐다가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이 난 공장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공장 안으로 진입했지만 연기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부산시 송정동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근로자 29살 장모 씨 등 2명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먼지를 모으는 장비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뭍을 밟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시 하도리에 있는 토끼섬에서 낚시를 하던 인근 마을 주민 46살 장모 씨 등 2명이 섬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갯바위 낚시를 갔던 장 씨 등은 바위에 묶어둔 타고왔던 보트가 떠내려가면서 섬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경북 경산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60살 김모 씨가 갑자기 나타난 벌떼에 쏘여 숨졌습니다. 함께 벌초를 하던 일행들도 모두 벌에 쏘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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