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항’ 카다피 장남, 정부군 도움받아 도주

입력 2011.08.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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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시민군에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던 카다피의 장남이 시민군으로부터 도망쳤다고 리비아 시민군의 한 고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 자지라 TV는 카다피 군이 장남 무하마드가 구금돼 있던 가택에 들이닥쳐 시민군 세력과 충돌했고, 카다피의 친위 부대가 탈출을 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은 수도 트리폴리에 입성한 시민군과 함께 카다피 관저에 대한 협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 자지라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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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항’ 카다피 장남, 정부군 도움받아 도주
    • 입력 2011-08-23 08:20:32
    국제
리비아 시민군에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던 카다피의 장남이 시민군으로부터 도망쳤다고 리비아 시민군의 한 고위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 자지라 TV는 카다피 군이 장남 무하마드가 구금돼 있던 가택에 들이닥쳐 시민군 세력과 충돌했고, 카다피의 친위 부대가 탈출을 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군은 수도 트리폴리에 입성한 시민군과 함께 카다피 관저에 대한 협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 자지라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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