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통역 노라 ‘대구의 꿈 돕는다’
입력 2011.08.23 (09:26)
수정 2011.08.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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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하는 자원봉사자는 6천여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양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문 데,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노라 에베르트는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노라는 통역 자원봉사자로 대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남자 친구를 따라 지난 2월 대구에 들어온 노라는 곧바로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만난 노라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었다"며 "이런 큰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외국어와 비서학을 공부했다.
또 요가와 육상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따 독일과 인도 등의 사설 학원에서 인스트럭터로 제자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남자 친구도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노라는 스포츠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독일어와 스페인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대구 대회에서는 특별히 스페인어 통역을 맡아 스페인어를 쓰는 VIP와 사진 기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에서 7개월째 머물고 있는 노라는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 무척 재미있고 인상적"이라며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독일에서 육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물었다.
"육상은 인간의 몸이 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초로 하는 종목입니다. 달리고 점프하고 던지는 동작은 인간 활동에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으로 학교에서도 중요하게 가르치죠. 독일 육상이 그간 빛나는 전통을 이룩한 것도 인기가 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노라는 9월4일 대구 대회가 끝나면 남자 친구와 독일로 돌아가 멋진 휴가를 즐기고 싶다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양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문 데,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노라 에베르트는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노라는 통역 자원봉사자로 대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남자 친구를 따라 지난 2월 대구에 들어온 노라는 곧바로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만난 노라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었다"며 "이런 큰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외국어와 비서학을 공부했다.
또 요가와 육상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따 독일과 인도 등의 사설 학원에서 인스트럭터로 제자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남자 친구도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노라는 스포츠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독일어와 스페인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대구 대회에서는 특별히 스페인어 통역을 맡아 스페인어를 쓰는 VIP와 사진 기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에서 7개월째 머물고 있는 노라는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 무척 재미있고 인상적"이라며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독일에서 육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물었다.
"육상은 인간의 몸이 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초로 하는 종목입니다. 달리고 점프하고 던지는 동작은 인간 활동에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으로 학교에서도 중요하게 가르치죠. 독일 육상이 그간 빛나는 전통을 이룩한 것도 인기가 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노라는 9월4일 대구 대회가 끝나면 남자 친구와 독일로 돌아가 멋진 휴가를 즐기고 싶다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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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인 통역 노라 ‘대구의 꿈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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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3 09:26:07
- 수정2011-08-23 10:44:49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하는 자원봉사자는 6천여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양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문 데,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노라 에베르트는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노라는 통역 자원봉사자로 대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남자 친구를 따라 지난 2월 대구에 들어온 노라는 곧바로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만난 노라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었다"며 "이런 큰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외국어와 비서학을 공부했다.
또 요가와 육상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따 독일과 인도 등의 사설 학원에서 인스트럭터로 제자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남자 친구도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노라는 스포츠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독일어와 스페인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대구 대회에서는 특별히 스페인어 통역을 맡아 스페인어를 쓰는 VIP와 사진 기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에서 7개월째 머물고 있는 노라는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 무척 재미있고 인상적"이라며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독일에서 육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물었다.
"육상은 인간의 몸이 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초로 하는 종목입니다. 달리고 점프하고 던지는 동작은 인간 활동에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으로 학교에서도 중요하게 가르치죠. 독일 육상이 그간 빛나는 전통을 이룩한 것도 인기가 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노라는 9월4일 대구 대회가 끝나면 남자 친구와 독일로 돌아가 멋진 휴가를 즐기고 싶다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양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문 데, 독일 함부르크 출신인 노라 에베르트는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노라는 통역 자원봉사자로 대구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남자 친구를 따라 지난 2월 대구에 들어온 노라는 곧바로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만난 노라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었다"며 "이런 큰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서 외국어와 비서학을 공부했다.
또 요가와 육상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을 따 독일과 인도 등의 사설 학원에서 인스트럭터로 제자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남자 친구도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노라는 스포츠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독일어와 스페인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대구 대회에서는 특별히 스페인어 통역을 맡아 스페인어를 쓰는 VIP와 사진 기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대구에서 7개월째 머물고 있는 노라는 "처음 한국을 찾았는데 무척 재미있고 인상적"이라며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에게 독일에서 육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물었다.
"육상은 인간의 몸이 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기초로 하는 종목입니다. 달리고 점프하고 던지는 동작은 인간 활동에서 가장 필수적인 부분으로 학교에서도 중요하게 가르치죠. 독일 육상이 그간 빛나는 전통을 이룩한 것도 인기가 많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노라는 9월4일 대구 대회가 끝나면 남자 친구와 독일로 돌아가 멋진 휴가를 즐기고 싶다며 설렌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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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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