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함유 치과 재료 대량 유통
입력 2011.08.23 (10:26)
수정 2011.08.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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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인 베릴륨이 기준치 이상 함유된 치과용 금속 재료가 대량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암성 논란을 빚고 있는 치과용 금속 재료를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해당 업체가 지난해 수입한 양이 16톤에 160만 명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논란에 대해 가공 과정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치과 기공사들에게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이미 가공된 금속은 인체에 직접 접촉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무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가 이른바 '네트워크 치과'와 일반 치과에 함께 공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발암 물질인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를 수입한 업체를 고발하고 수입 업무를 6개월 정지시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암성 논란을 빚고 있는 치과용 금속 재료를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해당 업체가 지난해 수입한 양이 16톤에 160만 명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논란에 대해 가공 과정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치과 기공사들에게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이미 가공된 금속은 인체에 직접 접촉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무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가 이른바 '네트워크 치과'와 일반 치과에 함께 공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발암 물질인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를 수입한 업체를 고발하고 수입 업무를 6개월 정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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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암물질 함유 치과 재료 대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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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3 10:26:06
- 수정2011-08-23 11:47:39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기준치 이상 함유된 치과용 금속 재료가 대량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암성 논란을 빚고 있는 치과용 금속 재료를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베릴륨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해당 업체가 지난해 수입한 양이 16톤에 160만 명분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 논란에 대해 가공 과정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치과 기공사들에게 폐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이미 가공된 금속은 인체에 직접 접촉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무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또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가 이른바 '네트워크 치과'와 일반 치과에 함께 공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발암 물질인 베릴륨 기준을 어긴 치과 재료를 수입한 업체를 고발하고 수입 업무를 6개월 정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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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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