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서울시민, 오세훈 심판할 것”

입력 2011.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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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내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서울시민이 거부권을 행사해 오세훈 시장을 심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과 대구를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3분의 1 투표율을 확보하기 어렵자 대선 불출마와 시장직 사퇴를 선언했다며 이런 혹세무민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에 1조 2천억 원을 지출하면서 무상급식에는 예산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은 서울시민의 정치의식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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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서울시민, 오세훈 심판할 것”
    • 입력 2011-08-23 10:40:23
    정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내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서울시민이 거부권을 행사해 오세훈 시장을 심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과 대구를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3분의 1 투표율을 확보하기 어렵자 대선 불출마와 시장직 사퇴를 선언했다며 이런 혹세무민이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에 1조 2천억 원을 지출하면서 무상급식에는 예산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은 서울시민의 정치의식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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