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외 채무·채권 모두 증가

입력 2011.08.23 (12:46) 수정 2011.08.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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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외 채권과 대외 채무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말 우리나라의 대외 채권이 4천874억 달러로 지난 3월말 보다 186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월 대외 채무도 3천980억 달러로 지난 3월말 보다 154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대외 채무를 만기별로 보면 장기 외채는 2천482억 달러로 3월보다 백41억 달러 늘었고, 단기 외채는 천497억 달러로 13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총 대외 채무에서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3월에 비해 1.2%p 감소했습니다.

단기 외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예금취급기관의 외채는 천161억 달러로, 3월에 비해 3억 달러 느는데 그치는 등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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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대외 채무·채권 모두 증가
    • 입력 2011-08-23 12:46:00
    • 수정2011-08-23 14:31:44
    경제
우리나라의 대외 채권과 대외 채무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말 우리나라의 대외 채권이 4천874억 달러로 지난 3월말 보다 186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월 대외 채무도 3천980억 달러로 지난 3월말 보다 154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대외 채무를 만기별로 보면 장기 외채는 2천482억 달러로 3월보다 백41억 달러 늘었고, 단기 외채는 천497억 달러로 13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총 대외 채무에서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3월에 비해 1.2%p 감소했습니다. 단기 외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예금취급기관의 외채는 천161억 달러로, 3월에 비해 3억 달러 느는데 그치는 등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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