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심장마비, 이것만 기억하세요 外

입력 2011.08.23 (13:00) 수정 2011.08.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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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놀라지 말고 주변에 자동 제세동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이것만 있으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제세동기란 정지한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휴대용 기계인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자동 제세동기의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환자의 몸에 붙여주세요.

<인터뷰>한경희(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 "오른쪽 쇄골 밑에 패드 하나. 왼쪽 옆구리에 하나 이렇게 붙여야 하는데 이 때 가슴이 젖었거나 파스 같은 이물질이 있을 때는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기계의 심전도 분석이 끝나면 전기충격을 가하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작동자는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런 자동 제세동기는 지하철, 공항 등 서울 공공장소에 696여 개가 있지만 이 중 대다수가 강남구에 몰려있어 생명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점이 빨리 개선돼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탕, 색깔별로 쓰임새도 다르게

다양한 색의 설탕들 요리할 때마다 어떤 걸 고를지 고민되셨다고요?

색깔별로 쓰임새도 다르다는 설탕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단 맛이 제일 강한 백설탕은 무색으로 초밥이나 초무침처럼 식재료의 색을 그대로 살리는 요리에 널리 쓰입니다.

식감을 살리는 갈색빛 설탕은 매실청을 만들거나 쿠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당도가 가장 낮은 흑설탕은 설탕에 캐러멜을 첨가해 진한 향과 색상이 나는 게 특징인데요.

약식이나 수정과같이 진한 색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겠죠?

혹시…사람?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 아유~ 더워~

오랑우탄이 수건으로 땀을 닦나 싶더니 어머, 물을 축여서 몸을 식히는 거였네요~ 이런 건 어디서 배웠을까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걸레를 쥐어짜는 듯한 저 야무진 손놀림~!

엄마 이거 시원해? 나도 나도 어허! 손 떼... 절대 수건을 양보하지 않습니다~

더위 앞에선 모정도 소용이 없나봅니다~

격파는 어려워

여기는 격파 시범현장!

에게~~ 겨우 하나? 이번엔 하나~도 안 깨졌네요.

화가 났는지 무릎으로 쳐보지만~ 에구... 무릎 괜찮으세요?

달려와서~ 멋지게 점프~ 성공했습니다~

이 분은 스파이더맨인가요. 역시 성공!

다음 도전자는~ 아이쿠! 벽에 얼굴을 갖다 댔네요.

남들 다~ 한다고 함부로 따라하면 안돼요~ 아셨죠?

동물도 피할 수 없는 굴욕의 시간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동물의 세계에서도 웃지 못 할 굴욕사건들이 있다는데 순간포착으로 본 동물들의 은밀한 사생활 같이 보실까요?

얼룩말의 허벅지를 물고 절대 놓치지 않는 사자 역시 동물의 왕 답죠?

그런데 다음 장면은? 퍽~! 얼룩말의 뒷발에 제대로 맞았습니다.

거기에 진흙탕에 내팽겨지기까지... 야~ 제대로 스타일 구겼네요.

이번엔 공 찾으러 물에 들어간 개가 물개를 만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뺨부터 때리는 물개?

개의 시무룩한 표정이 너무 실감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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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심장마비, 이것만 기억하세요 外
    • 입력 2011-08-23 13:00:05
    • 수정2011-08-23 13:54:23
    뉴스 12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놀라지 말고 주변에 자동 제세동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이것만 있으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제세동기란 정지한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휴대용 기계인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자동 제세동기의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환자의 몸에 붙여주세요. <인터뷰>한경희(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 "오른쪽 쇄골 밑에 패드 하나. 왼쪽 옆구리에 하나 이렇게 붙여야 하는데 이 때 가슴이 젖었거나 파스 같은 이물질이 있을 때는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기계의 심전도 분석이 끝나면 전기충격을 가하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작동자는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런 자동 제세동기는 지하철, 공항 등 서울 공공장소에 696여 개가 있지만 이 중 대다수가 강남구에 몰려있어 생명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점이 빨리 개선돼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탕, 색깔별로 쓰임새도 다르게 다양한 색의 설탕들 요리할 때마다 어떤 걸 고를지 고민되셨다고요? 색깔별로 쓰임새도 다르다는 설탕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단 맛이 제일 강한 백설탕은 무색으로 초밥이나 초무침처럼 식재료의 색을 그대로 살리는 요리에 널리 쓰입니다. 식감을 살리는 갈색빛 설탕은 매실청을 만들거나 쿠키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당도가 가장 낮은 흑설탕은 설탕에 캐러멜을 첨가해 진한 향과 색상이 나는 게 특징인데요. 약식이나 수정과같이 진한 색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겠죠? 혹시…사람?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 아유~ 더워~ 오랑우탄이 수건으로 땀을 닦나 싶더니 어머, 물을 축여서 몸을 식히는 거였네요~ 이런 건 어디서 배웠을까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걸레를 쥐어짜는 듯한 저 야무진 손놀림~! 엄마 이거 시원해? 나도 나도 어허! 손 떼... 절대 수건을 양보하지 않습니다~ 더위 앞에선 모정도 소용이 없나봅니다~ 격파는 어려워 여기는 격파 시범현장! 에게~~ 겨우 하나? 이번엔 하나~도 안 깨졌네요. 화가 났는지 무릎으로 쳐보지만~ 에구... 무릎 괜찮으세요? 달려와서~ 멋지게 점프~ 성공했습니다~ 이 분은 스파이더맨인가요. 역시 성공! 다음 도전자는~ 아이쿠! 벽에 얼굴을 갖다 댔네요. 남들 다~ 한다고 함부로 따라하면 안돼요~ 아셨죠? 동물도 피할 수 없는 굴욕의 시간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동물의 세계에서도 웃지 못 할 굴욕사건들이 있다는데 순간포착으로 본 동물들의 은밀한 사생활 같이 보실까요? 얼룩말의 허벅지를 물고 절대 놓치지 않는 사자 역시 동물의 왕 답죠? 그런데 다음 장면은? 퍽~! 얼룩말의 뒷발에 제대로 맞았습니다. 거기에 진흙탕에 내팽겨지기까지... 야~ 제대로 스타일 구겼네요. 이번엔 공 찾으러 물에 들어간 개가 물개를 만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뺨부터 때리는 물개? 개의 시무룩한 표정이 너무 실감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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