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가계부채, 간접 규제도 필요”
입력 2011.08.23 (19:34)
수정 2011.08.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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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간접규제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서울 면목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문제는 직접 규제도 좋지만, 대손충당금을 이용한 간접적인 규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대손충담금 적립 비율을 올릴 것을 주문하면 은행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해 대출금이 자연스럽게 실수요 위주로 찾아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금리 수준이 높지 않아 대출금이 주식 투자 등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가수요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서울 면목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문제는 직접 규제도 좋지만, 대손충당금을 이용한 간접적인 규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대손충담금 적립 비율을 올릴 것을 주문하면 은행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해 대출금이 자연스럽게 실수요 위주로 찾아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금리 수준이 높지 않아 대출금이 주식 투자 등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가수요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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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유 “가계부채, 간접 규제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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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3 19:34:42
- 수정2011-08-23 19:57:35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간접규제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서울 면목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대출 문제는 직접 규제도 좋지만, 대손충당금을 이용한 간접적인 규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이 대손충담금 적립 비율을 올릴 것을 주문하면 은행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해 대출금이 자연스럽게 실수요 위주로 찾아가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금리 수준이 높지 않아 대출금이 주식 투자 등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가수요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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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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