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목표 ‘버섯 강국’ 꿈꾼다!

입력 2011.08.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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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버섯 재배 기술을 높이기 위한 버섯전시회가 열려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식용을 넘어선 '약용 버섯'의 기능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홍색과 노란색의 `느타리 버섯'이 마치 장미꽃을 닮았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새 송이'와 `팽이버섯'은 새로운 균사체 배양 기술을 통해 커다란 두부처럼 대량 생산했습니다.

지름 30cm가 넘는 `영지버섯'에 꼿꼿한 모양새로 새롭게 선보인 `영지버섯' 분재도 농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버섯 재배 농민 : "보고 느끼고 하는 버섯 분야의 발전 상황을 우리가 잘 몰라요. 와서 봄으로써 느낌도 있고 뭔가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버섯은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작물로 4만 달러어치 이상 수출돼 앞으로는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달이고, 발효시키고, 추출하는 방법으로 20여 가지의 버섯 기능식품들도 우리나라에서 독자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품종 개발된 것들이 농가에 보급되고 그 기술들이 적응이 돼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천8백억 원의 국내 소비시장을 가진 버섯은 이제 세계 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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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시장 목표 ‘버섯 강국’ 꿈꾼다!
    • 입력 2011-08-23 21:48:2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버섯 재배 기술을 높이기 위한 버섯전시회가 열려 농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식용을 넘어선 '약용 버섯'의 기능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홍색과 노란색의 `느타리 버섯'이 마치 장미꽃을 닮았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새 송이'와 `팽이버섯'은 새로운 균사체 배양 기술을 통해 커다란 두부처럼 대량 생산했습니다. 지름 30cm가 넘는 `영지버섯'에 꼿꼿한 모양새로 새롭게 선보인 `영지버섯' 분재도 농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버섯 재배 농민 : "보고 느끼고 하는 버섯 분야의 발전 상황을 우리가 잘 몰라요. 와서 봄으로써 느낌도 있고 뭔가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버섯은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작물로 4만 달러어치 이상 수출돼 앞으로는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달이고, 발효시키고, 추출하는 방법으로 20여 가지의 버섯 기능식품들도 우리나라에서 독자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품종 개발된 것들이 농가에 보급되고 그 기술들이 적응이 돼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천8백억 원의 국내 소비시장을 가진 버섯은 이제 세계 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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