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화백, 350억 대 작품 1,300여 점 기부
입력 2011.08.24 (07:05)
수정 2011.08.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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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연주의 화가로 유명한 60대 노화백이 평생 그려온 작품 천 3백여 점을 교육청에 기부했습니다.
노화백은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물과 새를 단순화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기산 정명희 작품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 정화백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수록됐습니다.
정 화백은 이처럼 40여 년간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긴 천 3백여 점을 대전시 교육청에 무상 기부했습니다.
전체 작품 가격이 3백50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정 화백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달라며 아낌없이 작품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한국미협 자문위원) : "산 학습의 장으로 쓰여질 수 있다면 또한 감사한 일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정 화백은 언젠가는 모든 것을 사회로 돌려주겠다는 마음을 실천에 옮긴 것뿐이라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었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 : "더 많은 기부자가 대전에도 생기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위안하고 기증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정화백의 이름을 딴 미술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고, 미술계는 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호(한남대 미대 교수/화가) : "언젠가는 우리도 어느 기관에서 어떤 것을 요구할 때 기산 선생이 하나의 모델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무소유를 실천에 옮긴 원로 화백의 작품 기부가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자연주의 화가로 유명한 60대 노화백이 평생 그려온 작품 천 3백여 점을 교육청에 기부했습니다.
노화백은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물과 새를 단순화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기산 정명희 작품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 정화백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수록됐습니다.
정 화백은 이처럼 40여 년간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긴 천 3백여 점을 대전시 교육청에 무상 기부했습니다.
전체 작품 가격이 3백50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정 화백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달라며 아낌없이 작품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한국미협 자문위원) : "산 학습의 장으로 쓰여질 수 있다면 또한 감사한 일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정 화백은 언젠가는 모든 것을 사회로 돌려주겠다는 마음을 실천에 옮긴 것뿐이라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었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 : "더 많은 기부자가 대전에도 생기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위안하고 기증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정화백의 이름을 딴 미술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고, 미술계는 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호(한남대 미대 교수/화가) : "언젠가는 우리도 어느 기관에서 어떤 것을 요구할 때 기산 선생이 하나의 모델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무소유를 실천에 옮긴 원로 화백의 작품 기부가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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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희 화백, 350억 대 작품 1,300여 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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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07:05:25
- 수정2011-08-24 17:08:59
<앵커 멘트>
자연주의 화가로 유명한 60대 노화백이 평생 그려온 작품 천 3백여 점을 교육청에 기부했습니다.
노화백은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물과 새를 단순화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킨 기산 정명희 작품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 정화백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수록됐습니다.
정 화백은 이처럼 40여 년간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긴 천 3백여 점을 대전시 교육청에 무상 기부했습니다.
전체 작품 가격이 3백50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정 화백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달라며 아낌없이 작품을 내놨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한국미협 자문위원) : "산 학습의 장으로 쓰여질 수 있다면 또한 감사한 일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정 화백은 언젠가는 모든 것을 사회로 돌려주겠다는 마음을 실천에 옮긴 것뿐이라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었습니다.
<인터뷰>정명희(화백) : "더 많은 기부자가 대전에도 생기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위안하고 기증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정화백의 이름을 딴 미술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고, 미술계는 큰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재호(한남대 미대 교수/화가) : "언젠가는 우리도 어느 기관에서 어떤 것을 요구할 때 기산 선생이 하나의 모델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무소유를 실천에 옮긴 원로 화백의 작품 기부가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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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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