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일본에 대 역전승

입력 2011.08.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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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축구 한일전 패배로 아쉬웠는데요, 여자농구대표팀이 시원한 승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핵심 최윤아의 부상으로 출발이 불안했던 대표팀.

2쿼터 초반 23대 6으로 일본에 17점이나 뒤졌습니다.

대역전승을 향한 본격적인 추격전은 3쿼터 시작됐습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최윤아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흐름을 바꿨습니다.

이어 김단비가 과감한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일본을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4쿼터들어, 김단비가 석점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연주와 신정자의 득점으로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17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66대 59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대표팀은 기분좋은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사실상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난적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제압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레바논과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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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일본에 대 역전승
    • 입력 2011-08-24 07:05: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축구 한일전 패배로 아쉬웠는데요, 여자농구대표팀이 시원한 승리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핵심 최윤아의 부상으로 출발이 불안했던 대표팀. 2쿼터 초반 23대 6으로 일본에 17점이나 뒤졌습니다. 대역전승을 향한 본격적인 추격전은 3쿼터 시작됐습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최윤아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흐름을 바꿨습니다. 이어 김단비가 과감한 돌파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일본을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4쿼터들어, 김단비가 석점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연주와 신정자의 득점으로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17점차의 열세를 뒤집고, 66대 59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대표팀은 기분좋은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사실상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난적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제압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레바논과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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