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11월까지 재난 대비 대책 마련”
입력 2011.08.24 (07:37)
수정 2011.08.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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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리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재난 대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전국의 절개지와 지류, 지천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면서 우선 사업을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서울 서초 지역이나 강원도 춘천 지역은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만 3천여 곳의 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위험지역 분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맹 장관은 4대강 사업이 물그릇을 크게 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4대강 사업이 제대로 안됐으면 더 많은 피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전국의 절개지와 지류, 지천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면서 우선 사업을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서울 서초 지역이나 강원도 춘천 지역은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만 3천여 곳의 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위험지역 분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맹 장관은 4대강 사업이 물그릇을 크게 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4대강 사업이 제대로 안됐으면 더 많은 피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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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11월까지 재난 대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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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07:37:41
- 수정2011-08-24 14:32:52
김황식 국무총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리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재난 대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전국의 절개지와 지류, 지천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을 다시 수립하고 있다면서 우선 사업을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서울 서초 지역이나 강원도 춘천 지역은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만 3천여 곳의 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위험지역 분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맹 장관은 4대강 사업이 물그릇을 크게 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4대강 사업이 제대로 안됐으면 더 많은 피해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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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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