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주면 막걸리에 독극물’ 협박
입력 2011.08.24 (10:38)
수정 2011.08.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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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35살 신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쯤 택배 배달원인 척 하며 막걸리 한 병과 협박편지를 담은 상자를 들고 서울 마포구의 한 막걸리 회사를 찾아가 "1억2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막걸리에 제초제를 넣어 대형마트에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막걸리 회사 직원에게 20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협박을 하다가 공중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함께 사업을 하다 빚 독촉에 시달리자 술자리에서 막걸리 병을 보고 범행을 꾸몄다고 진술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쯤 택배 배달원인 척 하며 막걸리 한 병과 협박편지를 담은 상자를 들고 서울 마포구의 한 막걸리 회사를 찾아가 "1억2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막걸리에 제초제를 넣어 대형마트에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막걸리 회사 직원에게 20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협박을 하다가 공중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함께 사업을 하다 빚 독촉에 시달리자 술자리에서 막걸리 병을 보고 범행을 꾸몄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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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안주면 막걸리에 독극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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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10:38:28
- 수정2011-08-24 11:06:44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35살 신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신 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쯤 택배 배달원인 척 하며 막걸리 한 병과 협박편지를 담은 상자를 들고 서울 마포구의 한 막걸리 회사를 찾아가 "1억2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막걸리에 제초제를 넣어 대형마트에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막걸리 회사 직원에게 20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협박을 하다가 공중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함께 사업을 하다 빚 독촉에 시달리자 술자리에서 막걸리 병을 보고 범행을 꾸몄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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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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