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 FTA 상정, 파국 부를 것”

입력 2011.08.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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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3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은 국회 운영을 파국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앞서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이익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런 주장을 묵살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한나라당의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남경필 외통위원장이 날치기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해 왔다면서, 만약 한나라당이 날치기를 시도한다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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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한미 FTA 상정, 파국 부를 것”
    • 입력 2011-08-24 18:44:18
    정치
한나라당이 오는 3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은 국회 운영을 파국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앞서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이익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이런 주장을 묵살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한나라당의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남경필 외통위원장이 날치기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해 왔다면서, 만약 한나라당이 날치기를 시도한다면 국민과 함께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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