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전원주택

입력 2001.09.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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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원주택하면 경치 좋은 곳에 호화별장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건축비에 서민형 전원주택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치가 좋은 산 중턱에서 전원주택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원주택하면 대형 호화별장을 떠올리지만 이곳에 들어설 주택은 모두 97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입니다.
이런 소형 전원주택은 도심에까지 진출했습니다.
분양중인 다가구형 전원주택 모두가 64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입니다.
⊙송옥희(서울 상계동): 낮은 데서 이웃들하고 친해지면서 살면 애들 정서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기자: 100여 가구 가운데 이미 30%가 분양됐습니다.
⊙최원철(전원주택 공급업체 대표): 목조주택의 건축비가 그렇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만큼 비싸지 않기 때문에 서민형 주택을 목조주택으로 한 번 접합시켜 본 것입니다.
⊙기자: 이 같은 소형주택들은 수도권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익사업으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김학수(전원주택 민박운영): 가족 단위로 금년에 오셔 가지고 2, 3일 푹 쉬시다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기자: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소형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급업체도 최근 10여 개로 늘었습니다.
⊙김경래(전원주택 인터넷업체 대표): 주5일 근무제가 확산이 되면 전원주택이 관광상품화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기자: 전원주택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면서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소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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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형 전원주택
    • 입력 2001-09-04 20:00:00
    뉴스투데이
⊙앵커: 전원주택하면 경치 좋은 곳에 호화별장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건축비에 서민형 전원주택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치가 좋은 산 중턱에서 전원주택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원주택하면 대형 호화별장을 떠올리지만 이곳에 들어설 주택은 모두 97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입니다. 이런 소형 전원주택은 도심에까지 진출했습니다. 분양중인 다가구형 전원주택 모두가 64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입니다. ⊙송옥희(서울 상계동): 낮은 데서 이웃들하고 친해지면서 살면 애들 정서적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기자: 100여 가구 가운데 이미 30%가 분양됐습니다. ⊙최원철(전원주택 공급업체 대표): 목조주택의 건축비가 그렇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만큼 비싸지 않기 때문에 서민형 주택을 목조주택으로 한 번 접합시켜 본 것입니다. ⊙기자: 이 같은 소형주택들은 수도권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익사업으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김학수(전원주택 민박운영): 가족 단위로 금년에 오셔 가지고 2, 3일 푹 쉬시다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기자: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소형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공급업체도 최근 10여 개로 늘었습니다. ⊙김경래(전원주택 인터넷업체 대표): 주5일 근무제가 확산이 되면 전원주택이 관광상품화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기자: 전원주택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면서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소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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