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대전 도심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과 이를 쫓는 경찰차 사이에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영화를 방불케하는 위험천만한 역주행까지 이어졌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앞에 차 서세요! 앞에 차 서요!"
흰색 승용차 1대가 차선을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경찰 순찰차가 바짝 뒤를 쫓자, 차량 사이를 이리저리 곡예 운전하며 달아납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하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결국, 좁은 주택가 도로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는 멈췄습니다.
차 안에는 20대 남성 2명과 10대 여성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 00(대구시 북구) : "얘가 안전벨트를 안 맸는데 그것 때문에 오라고 하는 줄 알고, 쨌거든요. (도망갔거든요.)경찰차가 갑자기 오길래 시동 걸고 바로 도망갔어요."
이들이 탄 승용차는 지난 16일 대구의 렌터카 업체가 도난 신고한 차량이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는 선배가 대여한 차를 빌려 탔다, 기간 내 돌려주지 않아 도난신고가 되자, 차량 번호판을 위조했지만 시민 신고로 꼬리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순찰차 5대를 동원해 30여 분 동안 40km를 추격한 끝에 이들을 붙잡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윤 진입니다.
어젯밤 대전 도심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과 이를 쫓는 경찰차 사이에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영화를 방불케하는 위험천만한 역주행까지 이어졌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앞에 차 서세요! 앞에 차 서요!"
흰색 승용차 1대가 차선을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경찰 순찰차가 바짝 뒤를 쫓자, 차량 사이를 이리저리 곡예 운전하며 달아납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하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결국, 좁은 주택가 도로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는 멈췄습니다.
차 안에는 20대 남성 2명과 10대 여성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 00(대구시 북구) : "얘가 안전벨트를 안 맸는데 그것 때문에 오라고 하는 줄 알고, 쨌거든요. (도망갔거든요.)경찰차가 갑자기 오길래 시동 걸고 바로 도망갔어요."
이들이 탄 승용차는 지난 16일 대구의 렌터카 업체가 도난 신고한 차량이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는 선배가 대여한 차를 빌려 탔다, 기간 내 돌려주지 않아 도난신고가 되자, 차량 번호판을 위조했지만 시민 신고로 꼬리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순찰차 5대를 동원해 30여 분 동안 40km를 추격한 끝에 이들을 붙잡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윤 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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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방불케 한 도난차 도심 추격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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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6 22:08:23
<앵커 멘트>
어젯밤 대전 도심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과 이를 쫓는 경찰차 사이에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영화를 방불케하는 위험천만한 역주행까지 이어졌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앞에 차 서세요! 앞에 차 서요!"
흰색 승용차 1대가 차선을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합니다.
경찰 순찰차가 바짝 뒤를 쫓자, 차량 사이를 이리저리 곡예 운전하며 달아납니다.
신호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하다, 마주 오던 차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결국, 좁은 주택가 도로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는 멈췄습니다.
차 안에는 20대 남성 2명과 10대 여성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 00(대구시 북구) : "얘가 안전벨트를 안 맸는데 그것 때문에 오라고 하는 줄 알고, 쨌거든요. (도망갔거든요.)경찰차가 갑자기 오길래 시동 걸고 바로 도망갔어요."
이들이 탄 승용차는 지난 16일 대구의 렌터카 업체가 도난 신고한 차량이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는 선배가 대여한 차를 빌려 탔다, 기간 내 돌려주지 않아 도난신고가 되자, 차량 번호판을 위조했지만 시민 신고로 꼬리가 잡힌 것입니다.
경찰은 순찰차 5대를 동원해 30여 분 동안 40km를 추격한 끝에 이들을 붙잡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윤 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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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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