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제주해군기지 사태 엄정 대처”

입력 2011.08.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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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을 놓고 경찰과 주민들이 충돌 사태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안대책협의회를 열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비공개로 열리는 공안대책협의회는 임정혁 대검찰청 공안부장이 주재하며, 경찰과 국정원, 국군기무사령부 등 공안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제주 해군기지 사태와 관련해 회의가 소집됐으며, 국가안보와 직결된 국책사업이 불법 집단행동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한진중공업 사태 관련 집회도 불법으로 변질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안대책협의회는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 당시에도 개최된 바 있으며, 2년 만의 회의 소집은 공안 당국이 제주 해군기지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청은 앞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를 이유로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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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 “제주해군기지 사태 엄정 대처”
    • 입력 2011-08-27 06:55:33
    사회
대검찰청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사업을 놓고 경찰과 주민들이 충돌 사태를 빚은 것과 관련해, 공안대책협의회를 열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비공개로 열리는 공안대책협의회는 임정혁 대검찰청 공안부장이 주재하며, 경찰과 국정원, 국군기무사령부 등 공안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제주 해군기지 사태와 관련해 회의가 소집됐으며, 국가안보와 직결된 국책사업이 불법 집단행동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한진중공업 사태 관련 집회도 불법으로 변질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안대책협의회는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 당시에도 개최된 바 있으며, 2년 만의 회의 소집은 공안 당국이 제주 해군기지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청은 앞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를 이유로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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