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루이요트, 여자 10,000m 금메달

입력 2011.08.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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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여자 철각 비비안 체루이요트(28)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체루이요트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10,000m 결승에서 30분48초98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 5,000m에서 우승했던 체루이요트는 이번 대회에서 10,000m까지 두 종목을 석권하겠다고 선언했다.

체루이요트 실제로 지난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팀 동료 리넷 마사이(22·30분53초59)를 3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장거리 여왕에 등극했다.

2위와 4위도 각각 케냐의 샐리 킵예고(26·30분50초04)와 프리스카 체로노(31·30분56초43)가 차지해 케냐가 이 종목 1~4위까지 독식했다.

특히 이날 오전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 에드나 키플라갓(32)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케냐는 이날 결승전이 치러진 두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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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루이요트, 여자 10,000m 금메달
    • 입력 2011-08-27 21:51:59
    연합뉴스
케냐의 여자 철각 비비안 체루이요트(28)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체루이요트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10,000m 결승에서 30분48초98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 5,000m에서 우승했던 체루이요트는 이번 대회에서 10,000m까지 두 종목을 석권하겠다고 선언했다. 체루이요트 실제로 지난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였던 팀 동료 리넷 마사이(22·30분53초59)를 3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장거리 여왕에 등극했다. 2위와 4위도 각각 케냐의 샐리 킵예고(26·30분50초04)와 프리스카 체로노(31·30분56초43)가 차지해 케냐가 이 종목 1~4위까지 독식했다. 특히 이날 오전 열린 여자 마라톤에서 에드나 키플라갓(32)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케냐는 이날 결승전이 치러진 두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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