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기 총리 민주당 대표 경선 실시
입력 2011.08.29 (07:04)
수정 2011.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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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차기 총리가 될 민주당 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실시됩니다.
정책대결 보다는 일본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민주당 간사장을 따르는 의원들과 반 오자와파 의원들간의 대결이 될 걸로 보입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5명입니다.
일단은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를 거느린 오자와 전 간사장의 지원을 얻었기 때문.
그 뒤를 마에하라 전 외상과 노다 재무상, 가노 농림수산상 등이 따르는 모양새입니다.
후보들은 정책대결 보다는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대우 문제에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가이에다 : "오자와 전 간사장의 복권 문제를 지도부가 다시 논의해야 한다"
<인터뷰>마에하라 : " 현재의 지도부가 결정한 것을 존중해 나가야 한다"
총리가 될 대표로 뽑히기 위해선 소속의원 398표 가운데 과반인 200표를 얻어야 합니다.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앞서고 있지만, 1차투표에서 과반수 확보는 어려워 보입니다.
마에하라 전 외상이나 가노 농림수산상과 2차 결선 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은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선출된 대표의 임기는 사퇴를 선언한 간 나오토 총리의 잔여 임기인 내년 9월까지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 차기 총리가 될 민주당 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실시됩니다.
정책대결 보다는 일본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민주당 간사장을 따르는 의원들과 반 오자와파 의원들간의 대결이 될 걸로 보입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5명입니다.
일단은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를 거느린 오자와 전 간사장의 지원을 얻었기 때문.
그 뒤를 마에하라 전 외상과 노다 재무상, 가노 농림수산상 등이 따르는 모양새입니다.
후보들은 정책대결 보다는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대우 문제에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가이에다 : "오자와 전 간사장의 복권 문제를 지도부가 다시 논의해야 한다"
<인터뷰>마에하라 : " 현재의 지도부가 결정한 것을 존중해 나가야 한다"
총리가 될 대표로 뽑히기 위해선 소속의원 398표 가운데 과반인 200표를 얻어야 합니다.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앞서고 있지만, 1차투표에서 과반수 확보는 어려워 보입니다.
마에하라 전 외상이나 가노 농림수산상과 2차 결선 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은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선출된 대표의 임기는 사퇴를 선언한 간 나오토 총리의 잔여 임기인 내년 9월까지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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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차기 총리 민주당 대표 경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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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9 07:04:26
- 수정2011-08-29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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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기 총리가 될 민주당 대표를 뽑는 경선이 오늘 오전 실시됩니다.
정책대결 보다는 일본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민주당 간사장을 따르는 의원들과 반 오자와파 의원들간의 대결이 될 걸로 보입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5명입니다.
일단은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당내 최대 계파를 거느린 오자와 전 간사장의 지원을 얻었기 때문.
그 뒤를 마에하라 전 외상과 노다 재무상, 가노 농림수산상 등이 따르는 모양새입니다.
후보들은 정책대결 보다는 정계 거물인 오자와 전 간사장에 대한 대우 문제에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가이에다 : "오자와 전 간사장의 복권 문제를 지도부가 다시 논의해야 한다"
<인터뷰>마에하라 : " 현재의 지도부가 결정한 것을 존중해 나가야 한다"
총리가 될 대표로 뽑히기 위해선 소속의원 398표 가운데 과반인 200표를 얻어야 합니다.
가이에다 경제산업상이 앞서고 있지만, 1차투표에서 과반수 확보는 어려워 보입니다.
마에하라 전 외상이나 가노 농림수산상과 2차 결선 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은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선출된 대표의 임기는 사퇴를 선언한 간 나오토 총리의 잔여 임기인 내년 9월까지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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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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