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상 스포츠산업 집중 육성하기로
입력 2011.08.29 (07:04)
수정 2011.08.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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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조선업은 세계 1위지만 수상 레포츠 산업은 순위를 따지기도 힘들 정도로 뒤쳐져 있습니다.
정부가 수상 레포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풍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요트 행렬!
바다를 내달리던 요트가 서울 한강에 나타났습니다.
하얀 돛과 푸른 강물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가족과 함께 여름 추억도 만듭니다.
<인터뷰>임선주(서울시 전농동) : "밖에서는 애들 매일 혼내는데 이런 데 있으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애들도 좋아하고..."
이렇게 수상 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정부가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1조 7천억 원을 들여 현재 16곳인 마리나 항만을 43곳까지 늘리고, 경인권 등 3개 벨트 주변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48조 원 규모의 세계 수상레저시장 진출은 물론 내수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중소 조선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레저 산업의 고용도 대폭 증진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상레저 인구는 현재 10만 명 정도, 관련 산업의 생산액도 60억 원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김한준(요트제조업체 대표) : "2년 전에는 (요트) 6대 했습니다. 작년에는 없었고 올해 1대 만들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관광산업 수상 레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 확충, 전문가 육성 못지 않게 국민적 수요증대 노력이 필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업은 세계 1위지만 수상 레포츠 산업은 순위를 따지기도 힘들 정도로 뒤쳐져 있습니다.
정부가 수상 레포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풍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요트 행렬!
바다를 내달리던 요트가 서울 한강에 나타났습니다.
하얀 돛과 푸른 강물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가족과 함께 여름 추억도 만듭니다.
<인터뷰>임선주(서울시 전농동) : "밖에서는 애들 매일 혼내는데 이런 데 있으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애들도 좋아하고..."
이렇게 수상 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정부가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1조 7천억 원을 들여 현재 16곳인 마리나 항만을 43곳까지 늘리고, 경인권 등 3개 벨트 주변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48조 원 규모의 세계 수상레저시장 진출은 물론 내수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중소 조선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레저 산업의 고용도 대폭 증진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상레저 인구는 현재 10만 명 정도, 관련 산업의 생산액도 60억 원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김한준(요트제조업체 대표) : "2년 전에는 (요트) 6대 했습니다. 작년에는 없었고 올해 1대 만들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관광산업 수상 레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 확충, 전문가 육성 못지 않게 국민적 수요증대 노력이 필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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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상 스포츠산업 집중 육성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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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9 07:04:32
- 수정2011-08-29 16:37:41
<앵커 멘트>
우리나라 조선업은 세계 1위지만 수상 레포츠 산업은 순위를 따지기도 힘들 정도로 뒤쳐져 있습니다.
정부가 수상 레포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풍을 타고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요트 행렬!
바다를 내달리던 요트가 서울 한강에 나타났습니다.
하얀 돛과 푸른 강물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가족과 함께 여름 추억도 만듭니다.
<인터뷰>임선주(서울시 전농동) : "밖에서는 애들 매일 혼내는데 이런 데 있으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애들도 좋아하고..."
이렇게 수상 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정부가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1조 7천억 원을 들여 현재 16곳인 마리나 항만을 43곳까지 늘리고, 경인권 등 3개 벨트 주변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48조 원 규모의 세계 수상레저시장 진출은 물론 내수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권도엽(국토해양부 장관) : "중소 조선산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과 레저 산업의 고용도 대폭 증진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상레저 인구는 현재 10만 명 정도, 관련 산업의 생산액도 60억 원이 채 안됩니다.
<인터뷰>김한준(요트제조업체 대표) : "2년 전에는 (요트) 6대 했습니다. 작년에는 없었고 올해 1대 만들고 있습니다."
선진국형 관광산업 수상 레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 확충, 전문가 육성 못지 않게 국민적 수요증대 노력이 필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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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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