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범 ‘광란의 질주’…실탄 쏴 검거
입력 2011.08.29 (07:54)
수정 2011.08.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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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일 저녁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20대가 결국 경찰의 총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인 2명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차들을 들이받습니다.
경찰이 총을 쏘자, 인도 위까지 돌진합니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유리창까지 부수지만 거칠게 차를 몰아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어제 저녁,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유원지 인근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된 27살 이모 씨.
도심을 가로질러 5km 이상을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3살 김모 씨와 그 손녀가 다쳤고, 차량 석대가 파손됐습니다.
그러나 이 씨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경찰은 이 씨가 몰던 차량을 향해 실탄 세 발을 쐈습니다.
<인터뷰>신재형(성남중원경찰서 경장) : " 보행자 시민들이 이미 피해를 받고 그리고 이차적으로 차에 상황의로 판단했을 때 더 큰 이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종아리에 총을 맞은 뒤로도 차마저 버리고 달아나다, 이 씨는 결국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붙잡혔습니다.
휴일 저녁 이 씨와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인터뷰>강창숙(성남시 금광종) : "식당으로 들어올 뻔 했어요. 시민들 다 나오고. 총소리 나고. 애들도 울고 그래서요."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휴일 저녁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20대가 결국 경찰의 총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인 2명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차들을 들이받습니다.
경찰이 총을 쏘자, 인도 위까지 돌진합니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유리창까지 부수지만 거칠게 차를 몰아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어제 저녁,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유원지 인근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된 27살 이모 씨.
도심을 가로질러 5km 이상을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3살 김모 씨와 그 손녀가 다쳤고, 차량 석대가 파손됐습니다.
그러나 이 씨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경찰은 이 씨가 몰던 차량을 향해 실탄 세 발을 쐈습니다.
<인터뷰>신재형(성남중원경찰서 경장) : " 보행자 시민들이 이미 피해를 받고 그리고 이차적으로 차에 상황의로 판단했을 때 더 큰 이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종아리에 총을 맞은 뒤로도 차마저 버리고 달아나다, 이 씨는 결국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붙잡혔습니다.
휴일 저녁 이 씨와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인터뷰>강창숙(성남시 금광종) : "식당으로 들어올 뻔 했어요. 시민들 다 나오고. 총소리 나고. 애들도 울고 그래서요."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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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절도범 ‘광란의 질주’…실탄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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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8-29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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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저녁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20대가 결국 경찰의 총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인 2명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 차들을 들이받습니다.
경찰이 총을 쏘자, 인도 위까지 돌진합니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유리창까지 부수지만 거칠게 차를 몰아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어제 저녁,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유원지 인근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된 27살 이모 씨.
도심을 가로질러 5km 이상을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3살 김모 씨와 그 손녀가 다쳤고, 차량 석대가 파손됐습니다.
그러나 이 씨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고, 경찰은 이 씨가 몰던 차량을 향해 실탄 세 발을 쐈습니다.
<인터뷰>신재형(성남중원경찰서 경장) : " 보행자 시민들이 이미 피해를 받고 그리고 이차적으로 차에 상황의로 판단했을 때 더 큰 이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종아리에 총을 맞은 뒤로도 차마저 버리고 달아나다, 이 씨는 결국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붙잡혔습니다.
휴일 저녁 이 씨와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인터뷰>강창숙(성남시 금광종) : "식당으로 들어올 뻔 했어요. 시민들 다 나오고. 총소리 나고. 애들도 울고 그래서요."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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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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