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 예보
입력 2011.08.30 (13:03)
수정 2011.08.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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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묘나 벌초 등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수 있는데요.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추석 전후로 급격히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서울시는 벌초와 성묘, 단풍놀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수 있다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풀밭 위에 눕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가을철에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은 지난 2007 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 87 명이 발생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두통이나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쯔쯔가무시증은 사람 간에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나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성묘나 벌초 등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수 있는데요.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추석 전후로 급격히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서울시는 벌초와 성묘, 단풍놀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수 있다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풀밭 위에 눕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가을철에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은 지난 2007 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 87 명이 발생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두통이나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쯔쯔가무시증은 사람 간에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나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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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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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0 13:03:59
- 수정2011-08-30 15:50:36
<앵커 멘트>
성묘나 벌초 등 가을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수 있는데요.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추석 전후로 급격히 발생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서울시는 벌초와 성묘, 단풍놀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될 수 있다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풀밭 위에 눕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가을철에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은 지난 2007 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 87 명이 발생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두통이나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쯔쯔가무시증은 사람 간에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나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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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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