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

입력 2011.08.30 (13:04) 수정 2011.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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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춘천지역에서 엄선된 막국수와 닭갈비 업소 16곳이 참여해 전통의 맛을 선보입니다.

축제기간에는 메밀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전국요리대회와 함께 100인분의 막국수와 닭갈비를 시식하는 행사가 매일 열립니다.

또 저명 요리사 초청 요리 시연회와 세계 음식전, 퓨전음식 판매관 등이 운영돼 색다른 음식 문화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오늘은 러시아 공연단의 공연이, 다음달 1일부터는 3일까지는 중국 기예단 공연, 다문화가족 민속경연대회 등이 열립니다.

경춘선 전철이 개통된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80만 명보다 많은 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제장과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버스는 물론 전철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임시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카누를 타고 의암호를 둘러보는 물레길이 올해 처음 만들어져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닭갈비 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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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
    • 입력 2011-08-30 13:04:13
    • 수정2011-08-30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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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100인분 막국수,닭갈비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주제로 한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맛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춘천지역에서 엄선된 막국수와 닭갈비 업소 16곳이 참여해 전통의 맛을 선보입니다. 축제기간에는 메밀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전국요리대회와 함께 100인분의 막국수와 닭갈비를 시식하는 행사가 매일 열립니다. 또 저명 요리사 초청 요리 시연회와 세계 음식전, 퓨전음식 판매관 등이 운영돼 색다른 음식 문화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오늘은 러시아 공연단의 공연이, 다음달 1일부터는 3일까지는 중국 기예단 공연, 다문화가족 민속경연대회 등이 열립니다. 경춘선 전철이 개통된 이후 처음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80만 명보다 많은 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제장과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버스는 물론 전철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임시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카누를 타고 의암호를 둘러보는 물레길이 올해 처음 만들어져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닭갈비 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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