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다 제95대 총리에 선출…조각 착수
입력 2011.08.30 (19:20)
수정 2011.08.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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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다 요시히코 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새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노다 총리는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할 계획입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중의원은 오늘 오후 본 회의를 열고 노다 민주당 대표를 새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476명이 투표를 해 65% 가까운 30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일본 헌법상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에서 총리로 지명되면 상원인 참의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총리가 됩니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간사장 등 민주당 핵심 인사를 단행한 뒤 본격적 조각에 착수합니다.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노다 지명자는 어제 당 대표 취임 연설에서 어느 파벌에도 치우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제 분야 전문가인 노다 지명자는 재무상 때부터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역사 인식에서는 야스쿠니에 합사 된 A급 전범이 전쟁범죄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등 보수 우익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재일교포 등 영주 외국인에게 참정권을 주는 정책에도 반대 입장입니다.
노다 지명자의 총리로서의 임기는 앞으로 1년. 대지진과 원전 피해 복구 등 현안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노다 요시히코 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새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노다 총리는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할 계획입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중의원은 오늘 오후 본 회의를 열고 노다 민주당 대표를 새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476명이 투표를 해 65% 가까운 30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일본 헌법상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에서 총리로 지명되면 상원인 참의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총리가 됩니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간사장 등 민주당 핵심 인사를 단행한 뒤 본격적 조각에 착수합니다.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노다 지명자는 어제 당 대표 취임 연설에서 어느 파벌에도 치우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제 분야 전문가인 노다 지명자는 재무상 때부터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역사 인식에서는 야스쿠니에 합사 된 A급 전범이 전쟁범죄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등 보수 우익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재일교포 등 영주 외국인에게 참정권을 주는 정책에도 반대 입장입니다.
노다 지명자의 총리로서의 임기는 앞으로 1년. 대지진과 원전 피해 복구 등 현안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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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노다 제95대 총리에 선출…조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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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0 19:20:39
- 수정2011-08-30 19:36:18
<앵커 멘트>
노다 요시히코 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새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노다 총리는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할 계획입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중의원은 오늘 오후 본 회의를 열고 노다 민주당 대표를 새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476명이 투표를 해 65% 가까운 30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일본 헌법상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에서 총리로 지명되면 상원인 참의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총리가 됩니다.
노다 총리 지명자는 간사장 등 민주당 핵심 인사를 단행한 뒤 본격적 조각에 착수합니다.
이번 주 안으로 새 내각을 발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노다 지명자는 어제 당 대표 취임 연설에서 어느 파벌에도 치우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제 분야 전문가인 노다 지명자는 재무상 때부터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역사 인식에서는 야스쿠니에 합사 된 A급 전범이 전쟁범죄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등 보수 우익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재일교포 등 영주 외국인에게 참정권을 주는 정책에도 반대 입장입니다.
노다 지명자의 총리로서의 임기는 앞으로 1년. 대지진과 원전 피해 복구 등 현안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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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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