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조기 탈락 등 ‘이변 속출’ 화제

입력 2011.08.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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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허들 110미터에서 쿠바의 로블레스가 1위로 골인하고도 진로방해로 실격당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갖가지 화제도 만발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허들을 통과하면서 로블레스를 흘겨보는 류시앙과, 그런 류시앙을 포옹하는 로블레스의 모습은 충격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비디오 판독결과 로블레스의 진로방해.



결국 금메달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리차드슨이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리차드슨



이변은 첫날부터 시작됐습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 후커가 단 한번도 바를 넘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쌌습니다.



둘째날은 황제들의 시련이 화두였습니다.



단거리의 황제 볼트는 부정출발로, 장거리의 황제 베켈레는 중도기권으로, 모두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흘째인 어제 1위로 골인한 로블레스의 충격적인 실격에 이어 오늘 이신바예바까지..



조직위가 발행한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모델들이 모두 이변의 희생양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절대강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변이 계속되면서 이곳 대구 주경기장에 전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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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격·조기 탈락 등 ‘이변 속출’ 화제
    • 입력 2011-08-30 22:18:03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 허들 110미터에서 쿠바의 로블레스가 1위로 골인하고도 진로방해로 실격당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갖가지 화제도 만발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허들을 통과하면서 로블레스를 흘겨보는 류시앙과, 그런 류시앙을 포옹하는 로블레스의 모습은 충격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비디오 판독결과 로블레스의 진로방해.

결국 금메달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리차드슨이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리차드슨

이변은 첫날부터 시작됐습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1인자 후커가 단 한번도 바를 넘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쌌습니다.

둘째날은 황제들의 시련이 화두였습니다.

단거리의 황제 볼트는 부정출발로, 장거리의 황제 베켈레는 중도기권으로, 모두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흘째인 어제 1위로 골인한 로블레스의 충격적인 실격에 이어 오늘 이신바예바까지..

조직위가 발행한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모델들이 모두 이변의 희생양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절대강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이변이 계속되면서 이곳 대구 주경기장에 전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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