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기승…호남 내륙 소나기

입력 2011.08.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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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날이지만 공기는 한여름처럼 뜨겁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모두 올라서 말 그대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남과 영남 내륙에 이어 경기 내륙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대구 33도, 서울도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도는 32도 정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호남 내륙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서로 길게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후에도 대부분지방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연일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호남 내륙지방은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32, 전주와 광주,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동해안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뿐 대부분 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주말부터는 기온도 낮아지면서 막바지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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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더위 기승…호남 내륙 소나기
    • 입력 2011-08-31 13:01:21
    뉴스 12
8월의 마지막날이지만 공기는 한여름처럼 뜨겁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모두 올라서 말 그대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남과 영남 내륙에 이어 경기 내륙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대구 33도, 서울도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도는 32도 정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호남 내륙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서로 길게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후에도 대부분지방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 연일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호남 내륙지방은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청주, 대전 32, 전주와 광주,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동해안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뿐 대부분 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주말부터는 기온도 낮아지면서 막바지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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