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교육감측 “박명기 10억 요구 거절했다”

입력 2011.09.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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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뒷거래 의혹과 관련해, 곽노현 후보측 관계자는 박명기 후보 측이 10억 원을 요구했지만 곽 교육감과 선대본부가 모두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석운 당시 공동선대본부장 등 3명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사당동 커피숍에서 지난해 5월 18일, 협상을 벌이던 중에 박명기 후보가 선거비용 보전 명목으로 10억 원을 요구해 거절했고, 다시 7억 원을 요구해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동서지간이었던 박 후보 측 선대본부장과 곽 후보 측 회계담당자가 협상 결렬 뒤 개인적인 약속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자체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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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 교육감측 “박명기 10억 요구 거절했다”
    • 입력 2011-09-02 06:09:18
    사회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뒷거래 의혹과 관련해, 곽노현 후보측 관계자는 박명기 후보 측이 10억 원을 요구했지만 곽 교육감과 선대본부가 모두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석운 당시 공동선대본부장 등 3명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사당동 커피숍에서 지난해 5월 18일, 협상을 벌이던 중에 박명기 후보가 선거비용 보전 명목으로 10억 원을 요구해 거절했고, 다시 7억 원을 요구해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동서지간이었던 박 후보 측 선대본부장과 곽 후보 측 회계담당자가 협상 결렬 뒤 개인적인 약속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자체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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