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한미 FTA 비준안 상정, 미국에 연계”

입력 2011.09.02 (06:35) 수정 2011.09.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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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상임위 상정을 놓고 충돌 조짐을 보여온 여야가 일단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미국 의회 상황과 연계하기로 한 건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오는 20일쯤 위원회 상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단 충돌은 피했습니다.

당초 어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국 의회의 처리 시점에 맞춰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남경필(외통위원장) : "미국의회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명확해진 시점에 위원장이 여야 간사 의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정하도록하겠습니다."

미국과의 이른바 '재재협상'없이는 상정도 없다던 민주당도 입장을 완화했습니다.

<녹취>김동철(민주당 간사) : "미국의 처리 시점에 맞춰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굳이 상정하겠다는데 대해 반대하지않겠다는......"

남경필 위원장은 미국 의회 상황이 순조롭다면 오는 20일쯤 동의안 상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비롯한 쟁점 현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18대 국회 마지막 정기 국회는 어제 개회돼 10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민생 법안을 시의적절하게 처리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6천7백건의 법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회기중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고 첨예한 쟁점도 늘어서 있어 정치 공방에 치우친 부실 국회가 되쟎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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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통위 “한미 FTA 비준안 상정, 미국에 연계”
    • 입력 2011-09-02 06:35:58
    • 수정2011-09-02 0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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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상임위 상정을 놓고 충돌 조짐을 보여온 여야가 일단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미국 의회 상황과 연계하기로 한 건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오는 20일쯤 위원회 상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단 충돌은 피했습니다. 당초 어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미국 의회의 처리 시점에 맞춰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남경필(외통위원장) : "미국의회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명확해진 시점에 위원장이 여야 간사 의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정하도록하겠습니다." 미국과의 이른바 '재재협상'없이는 상정도 없다던 민주당도 입장을 완화했습니다. <녹취>김동철(민주당 간사) : "미국의 처리 시점에 맞춰서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굳이 상정하겠다는데 대해 반대하지않겠다는......" 남경필 위원장은 미국 의회 상황이 순조롭다면 오는 20일쯤 동의안 상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비롯한 쟁점 현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18대 국회 마지막 정기 국회는 어제 개회돼 10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민생 법안을 시의적절하게 처리해야합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6천7백건의 법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회기중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고 첨예한 쟁점도 늘어서 있어 정치 공방에 치우친 부실 국회가 되쟎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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