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노조, 오는 15일 또 파업

입력 2011.09.02 (10:55) 수정 2011.09.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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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제일은행 노조가 오는 15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입니다.

장장환 금융노조 조직부위원장은 "현재 노조원들이 복귀해 70% 정도는 지점에서 고객 서비스를 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사측이 노조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 추석이 끝나고 15일께 하루 동안 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C 제일은행 노조원 2천6백여 명은 지난달 29일에 두 달여 간의 파업을 끝내고 복귀했으나, 사측과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이틀 뒤인 31일에 하루 동안 파업을 감행했었습니다.

아울러 노조는 다음주부터 신규 펀드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태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현재 노조가 사측과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아 노조원들에게 회사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해 정상적인 고객 서비스를 계속 해줄 것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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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노조, 오는 15일 또 파업
    • 입력 2011-09-02 10:55:55
    • 수정2011-09-02 11:17:22
    경제
SC 제일은행 노조가 오는 15일 하루 동안 시한부 파업을 벌입니다. 장장환 금융노조 조직부위원장은 "현재 노조원들이 복귀해 70% 정도는 지점에서 고객 서비스를 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사측이 노조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 추석이 끝나고 15일께 하루 동안 파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C 제일은행 노조원 2천6백여 명은 지난달 29일에 두 달여 간의 파업을 끝내고 복귀했으나, 사측과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이틀 뒤인 31일에 하루 동안 파업을 감행했었습니다. 아울러 노조는 다음주부터 신규 펀드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태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현재 노조가 사측과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아 노조원들에게 회사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해 정상적인 고객 서비스를 계속 해줄 것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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