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최고령 단독 콘서트’ 기록 도전

<앵커 멘트>

코미디언 송해 씨가 '최고령 단독 콘서트'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합니다.

인기밴드 씨엔블루는 다음 달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합니다.

대중문화소식, 이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7년째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송해 씨.

송해 씨가 오는 12일과 13일 열 예정인 자신의 첫 콘서트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합니다.

송 씨는 올해 84살로 세계 기네스협회에 '연예인 최고령 단독콘서트'로 기록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해주예술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송 씨는 음반 7장을 발표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가 다음달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일본 음악계에 데뷔합니다.

씨엔블루는 다음달 19일 일본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씨엔블루는 앞서 이달 25일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도 열 예정입니다.

사람의 행동을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또 다른 능력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초능력자'

배우 강동원씨와 고수씨가 주연을 맡아 200만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습니다.

영화 '초능력자'는 시카고 국제영화제 등 다음달 개막하는 3개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된데 이어 오는 11월 덴버영화제에도 출품됩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