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육감, 피로 호소…출근 안해

서울시 교육청은 오늘 새벽까지 검찰조사를 받은 곽 교육감이 교육청에 출근하지 않고, 서울 화곡동 자택에서 바로 검찰로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1시 반으로 예정된 검찰출두 시간도 곽 교육감의 건강상태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중앙지검에 출두해 16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3시 반쯤 귀가한 곽 교육감은 극심한 피로를 호소해 현재 자택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