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할 것으로 경기도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고영인 대표는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무상급식이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판명됐다"며, 추석 이후 김문수 지사를 만나 내년 예산안에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4천522억 원으로, 올해 6천417억에 비해 29.5%, 천895억 원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수해복구 예산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해 돈을 더 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고영인 대표는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무상급식이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판명됐다"며, 추석 이후 김문수 지사를 만나 내년 예산안에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4천522억 원으로, 올해 6천417억에 비해 29.5%, 천895억 원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수해복구 예산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해 돈을 더 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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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민주당 ‘무상급식’ 예산 요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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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0:22:42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할 것으로 경기도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고영인 대표는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무상급식이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판명됐다"며, 추석 이후 김문수 지사를 만나 내년 예산안에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4천522억 원으로, 올해 6천417억에 비해 29.5%, 천895억 원이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수해복구 예산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무상급식 항목을 신설해 돈을 더 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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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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