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승태 후보 시대적 흐름과 정반대”

입력 2011.09.06 (1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시대적 흐름과 정반대에 있다며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양 후보자가 대법관 시절 용산 참사 상고심에서 철거민에게 중형을 선고했지만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생 사건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양 후보자가 수구 냉전의 국가관을 고집하는데다 주소 허위기재와 세금 탈루 의혹까지 있다며 법과 정의를 세우고 사법개혁을 실천할 자격과 의지가 있는지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양승태 후보 시대적 흐름과 정반대”
    • 입력 2011-09-06 10:28:45
    정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는 시대적 흐름과 정반대에 있다며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양 후보자가 대법관 시절 용산 참사 상고심에서 철거민에게 중형을 선고했지만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생 사건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양 후보자가 수구 냉전의 국가관을 고집하는데다 주소 허위기재와 세금 탈루 의혹까지 있다며 법과 정의를 세우고 사법개혁을 실천할 자격과 의지가 있는지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