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군 “카다피의 中·서방 무기 구입 증거 있다”

입력 2011.09.06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에 중국 등이 무기를 판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시민군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라만 부신 시민군 대변인은 카다피가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중국 국영업체와 서방 국가로부터 무기를 구입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유엔과 국제 재판소 등을 통해 제소하는 법적 대응과 외교적 방안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신 대변인은 서방국가들도 카다피 정권 측에 무기를 제안했으며, 특히 중국 측이 알제리를 거쳐 무기 수입을 시도했다면서 그 경로와 수량 등이 관련서류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군 “카다피의 中·서방 무기 구입 증거 있다”
    • 입력 2011-09-06 10:41:53
    국제
리비아 카다피 정권에 중국 등이 무기를 판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시민군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압둘 라만 부신 시민군 대변인은 카다피가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중국 국영업체와 서방 국가로부터 무기를 구입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유엔과 국제 재판소 등을 통해 제소하는 법적 대응과 외교적 방안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신 대변인은 서방국가들도 카다피 정권 측에 무기를 제안했으며, 특히 중국 측이 알제리를 거쳐 무기 수입을 시도했다면서 그 경로와 수량 등이 관련서류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