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폴 케이시, 신한동해오픈 출전

오는 29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에 유럽의 '강호' 폴 케이시(34·잉글랜드)가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6일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국내 대회에 처음 이름을 올린 케이시는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11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세계골프랭킹 18위에 이름이 올라 있다.



29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1·SK텔레콤), 장타자 김대현(23·하이트), 작년 일본투어 상금왕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