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간 총리 정치자금 문제 고발”

입력 2011.09.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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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현의 주민이 간 나오토 전 총리를 정치자금 문제로 고발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가나가와현 주민은, 간 전 총리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소시카이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사건 용의자의 장남이 소속된 정치단체인 이른바 '시민의 당'에 6천 250만엔의 헌금을 한 것과 관련해, 간 총리를 정치자금 규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소시카이가 2007년 8차례에 걸쳐 '시민의 당' 계열 단체에 5천만 엔의 헌금을 할 당시 소시카이의 장부상 잔고가 마이너스였던 점을 들어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수입을 기재하지않아 정치자금 규정법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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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간 총리 정치자금 문제 고발”
    • 입력 2011-09-06 12:11:20
    국제
일본 가나가와현의 주민이 간 나오토 전 총리를 정치자금 문제로 고발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가나가와현 주민은, 간 전 총리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소시카이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사건 용의자의 장남이 소속된 정치단체인 이른바 '시민의 당'에 6천 250만엔의 헌금을 한 것과 관련해, 간 총리를 정치자금 규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소시카이가 2007년 8차례에 걸쳐 '시민의 당' 계열 단체에 5천만 엔의 헌금을 할 당시 소시카이의 장부상 잔고가 마이너스였던 점을 들어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수입을 기재하지않아 정치자금 규정법을 어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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