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께서 한참 마음이 바쁘실 텐데요.
낯선 한국땅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은 어떨까요?
김계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운 쌀가루를 체에 내리고, 반죽을 한 다음 깨를 넣어 송편을 빚습니다.
아무리 매만져도 모양은 삐뚤 빼뚤.
처음 해보는 송편빚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유엔띠화이(26세/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송편이) 먹을 때는 너무 맛있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엔 큰절 배우기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조심조심 따라하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실수 연발이지만, 예쁜 한복까지 입고보니 낯설기만 했던 추석이 어느새 기다려집니다.
<인터뷰>느웬티피컵(26세/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한복은 명절만 입고, 결혼식할 때도 입고 그러는데, 한복 너무 이쁜데 자주 못입어서 아쉬워요."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명절 풍습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김희영(부상 사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명절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글교실이나 사물놀이 교실 등으로 문화를 배울 수 있게..."
결혼을 통해 낯선 나라에 정착한 이주여성들도 명절 풍습을 배우며 한국 문화에 더 빨리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께서 한참 마음이 바쁘실 텐데요.
낯선 한국땅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은 어떨까요?
김계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운 쌀가루를 체에 내리고, 반죽을 한 다음 깨를 넣어 송편을 빚습니다.
아무리 매만져도 모양은 삐뚤 빼뚤.
처음 해보는 송편빚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유엔띠화이(26세/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송편이) 먹을 때는 너무 맛있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엔 큰절 배우기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조심조심 따라하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실수 연발이지만, 예쁜 한복까지 입고보니 낯설기만 했던 추석이 어느새 기다려집니다.
<인터뷰>느웬티피컵(26세/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한복은 명절만 입고, 결혼식할 때도 입고 그러는데, 한복 너무 이쁜데 자주 못입어서 아쉬워요."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명절 풍습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김희영(부상 사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명절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글교실이나 사물놀이 교실 등으로 문화를 배울 수 있게..."
결혼을 통해 낯선 나라에 정착한 이주여성들도 명절 풍습을 배우며 한국 문화에 더 빨리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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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며느리들의 ‘추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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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3:08:29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께서 한참 마음이 바쁘실 텐데요.
낯선 한국땅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은 어떨까요?
김계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운 쌀가루를 체에 내리고, 반죽을 한 다음 깨를 넣어 송편을 빚습니다.
아무리 매만져도 모양은 삐뚤 빼뚤.
처음 해보는 송편빚기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유엔띠화이(26세/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송편이) 먹을 때는 너무 맛있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엔 큰절 배우기입니다.
선생님 말씀을 조심조심 따라하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고.
실수 연발이지만, 예쁜 한복까지 입고보니 낯설기만 했던 추석이 어느새 기다려집니다.
<인터뷰>느웬티피컵(26세/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한복은 명절만 입고, 결혼식할 때도 입고 그러는데, 한복 너무 이쁜데 자주 못입어서 아쉬워요."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 생활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명절 풍습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김희영(부상 사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명절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글교실이나 사물놀이 교실 등으로 문화를 배울 수 있게..."
결혼을 통해 낯선 나라에 정착한 이주여성들도 명절 풍습을 배우며 한국 문화에 더 빨리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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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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