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내친김에 LPGA 100승 도전
입력 2011.09.06 (13:22)
수정 2011.09.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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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유일한 언더파 점수로 우승한 최나연(24·SK텔레콤)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첫 우승의 물꼬를 튼 최나연은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4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을 마친 뒤 5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최나연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및 시차 적응이 부담되겠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공동 7위를 시작으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 캐나다오픈 공동 6위에 이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남은 두 차례도 톱10의 성적을 냈다.
이 대회와 인연도 좋은 편이다. 2008년부터 최나연은 이 대회에서 8위-7위-9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재미교포 위성미(22·나이키골프)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달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위성미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역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낸 안시현(27·현대백화점)이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8년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대니얼 강(18)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났던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와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신지애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허리 상태도 좋지 않아 쉬기로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청야니(타이완)가 '태극 낭자'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다.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벌써 4승을 쓸어담은 청야니는 이번 시즌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올해 첫 우승의 물꼬를 튼 최나연은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4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을 마친 뒤 5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최나연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및 시차 적응이 부담되겠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공동 7위를 시작으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 캐나다오픈 공동 6위에 이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남은 두 차례도 톱10의 성적을 냈다.
이 대회와 인연도 좋은 편이다. 2008년부터 최나연은 이 대회에서 8위-7위-9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재미교포 위성미(22·나이키골프)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달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위성미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역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낸 안시현(27·현대백화점)이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8년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대니얼 강(18)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났던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와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신지애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허리 상태도 좋지 않아 쉬기로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청야니(타이완)가 '태극 낭자'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다.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벌써 4승을 쓸어담은 청야니는 이번 시즌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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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연, 내친김에 LPGA 10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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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3:22:53
- 수정2011-09-06 15:16:14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유일한 언더파 점수로 우승한 최나연(24·SK텔레콤)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첫 우승의 물꼬를 튼 최나연은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4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을 마친 뒤 5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최나연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및 시차 적응이 부담되겠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공동 7위를 시작으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 캐나다오픈 공동 6위에 이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남은 두 차례도 톱10의 성적을 냈다.
이 대회와 인연도 좋은 편이다. 2008년부터 최나연은 이 대회에서 8위-7위-9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재미교포 위성미(22·나이키골프)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달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위성미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역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낸 안시현(27·현대백화점)이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8년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대니얼 강(18)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났던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와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신지애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허리 상태도 좋지 않아 쉬기로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청야니(타이완)가 '태극 낭자'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다.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벌써 4승을 쓸어담은 청야니는 이번 시즌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올해 첫 우승의 물꼬를 튼 최나연은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4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을 마친 뒤 5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최나연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및 시차 적응이 부담되겠지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공동 7위를 시작으로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 캐나다오픈 공동 6위에 이어 한화금융 클래식 우승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에 남은 두 차례도 톱10의 성적을 냈다.
이 대회와 인연도 좋은 편이다. 2008년부터 최나연은 이 대회에서 8위-7위-9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내왔다.
재미교포 위성미(22·나이키골프)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달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위성미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역시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낸 안시현(27·현대백화점)이 2003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8년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대니얼 강(18)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대니얼 강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났던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와 신지애(23·미래에셋)는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신지애는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허리 상태도 좋지 않아 쉬기로 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청야니(타이완)가 '태극 낭자'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다.
이번 시즌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벌써 4승을 쓸어담은 청야니는 이번 시즌 상금,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 다승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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