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6일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방문, 지인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오늘 내일 만나긴 할 것인데 그걸 공개하면 신의 성실에 반하는 것 아니냐"며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와 첫 공개행사라 말씀 드려야할 어른들도 많고 여기에서 얘기하기 힘들다"며 "조만간 제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장이 되는게 인력으로 되는 일이겠느냐"며 "지금까지 혼자 한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해왔다. 여기 계신분들도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옆에 있던 지인이 "벌써 선거운동 하는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 데 대해 "몇 년에 한번 정도는 자기 시간을 가져왔는데 희망제작소도 5년을 했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무언가 새롭게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소선 여사에 대해 "온 국민의 어머니다. 나도 8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이 여사와 함께했다"고 밝힌 뒤 "창신동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다"며 "전태열열사가 계셨던 곳이다. 관광명소로 만들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박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방문, 지인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오늘 내일 만나긴 할 것인데 그걸 공개하면 신의 성실에 반하는 것 아니냐"며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와 첫 공개행사라 말씀 드려야할 어른들도 많고 여기에서 얘기하기 힘들다"며 "조만간 제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장이 되는게 인력으로 되는 일이겠느냐"며 "지금까지 혼자 한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해왔다. 여기 계신분들도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옆에 있던 지인이 "벌써 선거운동 하는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 데 대해 "몇 년에 한번 정도는 자기 시간을 가져왔는데 희망제작소도 5년을 했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무언가 새롭게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소선 여사에 대해 "온 국민의 어머니다. 나도 8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이 여사와 함께했다"고 밝힌 뒤 "창신동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다"며 "전태열열사가 계셨던 곳이다. 관광명소로 만들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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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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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14:36:38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6일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방문, 지인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오늘 내일 만나긴 할 것인데 그걸 공개하면 신의 성실에 반하는 것 아니냐"며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와 첫 공개행사라 말씀 드려야할 어른들도 많고 여기에서 얘기하기 힘들다"며 "조만간 제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장이 되는게 인력으로 되는 일이겠느냐"며 "지금까지 혼자 한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해왔다. 여기 계신분들도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옆에 있던 지인이 "벌써 선거운동 하는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 데 대해 "몇 년에 한번 정도는 자기 시간을 가져왔는데 희망제작소도 5년을 했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무언가 새롭게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소선 여사에 대해 "온 국민의 어머니다. 나도 8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이 여사와 함께했다"고 밝힌 뒤 "창신동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다"며 "전태열열사가 계셨던 곳이다. 관광명소로 만들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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